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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상반기 미니 채용박람회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3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군은 작년부터 구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용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날 미니 채용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뿐만이 아니라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등과 함께 구직자 컨설팅을 도와 실업급여 상담, 경력단절여성 및 노인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해 구직자의 취업과 구인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에는 ㈜삼구에프에스를 비롯해 11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 10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채용 예정 인원은 70명이다.

 

군은 15세부터 64세 기준 75.8%의 높은 고용률로 도내 고용률을 견인하고 있지만, 고용률이 높은 만큼 숨어있는 구직자 발굴이 어려워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통해 숨어있는 구직자 찾아내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미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2회 더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는 매주 관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구인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지원,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관내 기업체 구인과 구직자의 채용 알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올해 충청북도,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관내 투자하는 기업체의 구인을 도와 취업자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세부터 3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 수료 시 275만 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한국형 퀵스타트 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면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위탁사업팀로 문의하면 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층)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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