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어제 방문자
1,810

충청북도

청주시, 안전 분야 이행실태 점검으로 시민안전 지킨다!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4개 분야 160여개 이행사항 점검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 분야 관계법령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시행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기본법 등 37개 법령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조례 등 8개 자치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 분야 의무 준수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사항은 4가지다.

 

▲안전계획분야(안전 관리계획 및 안전점검계획 수립여부, 시설별 지도점검계획 수립여부 등) ▲안전관리분야(사고위험시설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실태, 안전사고 보고·기록·보관 실태 등) ▲안전점검분야(1종·2종·3종 시설물의 안전점검 실태, 대형 인명피해 및 화재 발생가능시설 점검 실태, 어린이놀이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등 소규모시설 점검 실태 등) ▲안전교육분야(안전관련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관련 책임자 지정 여부, 기타 안전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 등 4개 분야 160여개 이행사항을 살펴본다.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사항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경우 특정감사로 전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주시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분야 관계법령의 의무 준수사항을 직원들이 더욱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과 감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