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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립무용단 이세이, 최윤경 단원 경연대회 수상

최윤경 상임단원‘제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명무부 대상 수상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 이세이 수석단원이 제33회 충북무용제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최윤경 상임단원이 제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열린 제33회 충북무용제는 충북지역 무용계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 무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무용제로, (사)대한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했다. 전국무용제의 지역예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세이 수석단원의 ‘Lee Art Move Club’ 단체는 ‘낭만(浪漫) 수다-비’ 작품으로 출전해 주제에 맞는 구성과 뛰어난 무용수들의 테크닉을 잘 표현했다. 영상에서 주는 메시지와 음향은 작품의 이해도를 높였다.

 

작품에 임하는 안무자의 창작역량과 주역 무용수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고 안무가로서의 첫 작품임에도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세이 단원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도에 입사한 이세이 단원은 용인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충북무용제 최우수연기상과 국제 춤 축제연맹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우리 춤 국제 무용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수석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또한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는 북춤 명인 고(故) 농화 박관용 선생(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예능보유자)의 예술혼을 기리고, 신진 국악인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다.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회, 교육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후원한 행사이다.

 

최윤경 상임단원은 전통춤 명무부에 출전해 국가유산청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최윤경 단원은 “수상한 기쁨도 크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무용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도에 입사한 최윤경 단원은 경희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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