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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임박

장기간 유휴부지, 시민에게 최적의 공공시설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288-128번지 일원(17,087㎡)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대동 사업부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주거·상업·산업·교육·문화 등이 복합된 청주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입지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대규모 예산 소요에 선뜻 개발방식을 확정하지 못한 채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재정건전성은 확보하면서도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만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개발방안을 고심했고,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시는 ‘온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이라는 테마로 한 공공시설과 민간에서 제안한 수익시설을 융복합해 개발함으로써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사업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 높은 공공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사업추진의 성공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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