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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관내 음식점과 사회복지서비스 협약 체결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감곡면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12일 관내 음식점 감곡 시골밥집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또는 건강 문제 등의 사유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 내용에 따라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15가구에 매월 삼계탕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인숙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복날에 삼계탕을 제공하는 2024년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 나눔 삼계탕 행사에도 삼계탕 50마리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2인 1조로, 독거노인, 고독사 고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인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그분들도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협약을 선뜻 맺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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