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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립무용단 대규모 야외공연‘뜰 위를 나닐다’성료

6월 8일 저녁 8시, 호미골 체육공원에서 열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8일 호미골 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회 기획공연, 뜨레판타지 ‘뜰 위를 나닐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전통 무용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을 즐겼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소리가 호미골 체육공원을 가득 메웠다.

 

한국전통 무용 ‘쟁강춤’, ‘화조풍월’과 창작무용 ‘작야’등의 고품격 춤사위를 청주시립무용단이 선보이고,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장혜란과 테너 명석한 단원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Time to Say Goodbye’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줬다.

 

이어, 스트릿댄스 ‘korea female hiphop dancer’팀이 독보적인 힙합댄스로 장내 열기를 뜨겁게 돋우고, 무용단의 화려하면서 절도 있는 춤 ‘열락’을 끝으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외 공연의 보완할 점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평소 문화 접근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예술단은 올해 청주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각 구마다 야외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 야외공연은 9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흥덕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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