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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임도 산사태 피해 복구지 안전점검 실시

가덕면 내암임도 및 문의면 남계리 산사태 피해지 현장점검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7일 작년 수해로 복구 작업이 한창인 상당구 가덕면 내암임도 및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해 복구 작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가덕면 내암임도는 총 연장 12.57km로, 조림, 숲가꾸기, 벌채작업 등 산림사업에 이용되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해 온 곳이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임도 약 0.6km와 임도변 약 2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장마철 피해를 대비하고자 올해 6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공사 현장에서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복구공종 등을 면밀히 살핀 후 상당구 문의면 남계리 산사태피해지로 이동해 공사현장과 주변시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면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다시 한번 점검해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관내 임도 1.13km, 임도변 6.66ha가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총 21억원을 투입해 절성토면 복구 및 노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금년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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