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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시민재해 예방하는 ‘지하차도 침수 대비 시스템 구축’으로 호평받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테크노폴리스로는 5월 31일 개최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대구지역 내 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대구시 주최로 매년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전 기관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공단 테크노폴리스로는 ‘급변하는 기상이변,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엘리뇨로 인한 폭우와 홍수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지하차도 침수대비 시스템을 발표해 적극행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테크노폴리스로는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 모니터링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타 지역 지하차도 침수사고로 인해 비 오는 날 지하차도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지하차도 및 터널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단은 시민 재해 없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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