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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개최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 주제로, 오는 6월 28일까지 접수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기증자 유가족의 기증 당시 경험 및 기증 이후 삶의 변화 등 슬픔을 극복한 희망적인 이야기 △장기이식 수혜자의 사연 및 이식 후 삶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의 등록 결심 계기 △장기기증 관련 주변 사람의 이야기 등 장기기증과 관련된 이야기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4용지 1~2장 내외에 산문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과 함께 오는 6월 28일까지 상당보건소(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480)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개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상당보건소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8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 3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 △장려 5명, 각 5만원씩 상금도 주어진다.

 

또한 당선되지 않은 작품도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해 청주시민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나눔 실천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공모전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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