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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초정행궁 전통혼례 협약 체결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은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식 가능해져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서 레코딩코리아(대표 이종화)와 초정행궁 전통혼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종화 레코딩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에게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정행궁 방문객에게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전통혼례 진행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레코딩코리아는 풍성한 전통혼례 콘텐츠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초정행궁 관광 활성화와 전통혼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초정행궁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레코딩코리아를 통해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품은 초정행궁을 배경으로 전통혼례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초정행궁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통문화 향유 명소로 거듭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이 초정에 머물렀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조성된 초정행궁은 한옥의 고즈넉한 멋을 지니고 있는 청주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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