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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 6월 환경의달 맞이 기상기후사진 전시회 개최

기후위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창호수도서관 3층 로비에서 무료 전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오창호수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오는 16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3층 로비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회는 청주기상지청과 오창호수도서관이 협업 추진하는 전시회로, 기상청에서 주최한 제41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작품은 △폭설로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백록담의 모습을 담은 ‘얼음 속 한라산(대상, 김정국)’ △해발 540m에 위치한 고갯길인 보발재의 눈 내린 겨울 모습을 담은 ‘보발재의 겨울(금상, 이상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적조현상과 관련해 야광충의 모습을 포착한 ‘푸른빛 물결(은상, 김대권)’ 등이다.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 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월요일 휴관)

 

도서관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분들에게 더욱 유익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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