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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음성군은 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사업 관련 부서장과 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의 농어촌버스 현황에 따른 노선 개편의 필요성과 개편 방안을 제시·논의하고,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시간 등이 진행됐다.

 

노선 개편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공동배차 운영 방식에서 비롯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의 경계 구분 없이 넘나들던 노선들을 각 지자체 내에서만 운행하도록 조정했다.

 

또한 신규 간선 노선 2개를 발굴했으며, 해당 노선에는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4대를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음성읍과 금왕읍 주요 생활 SOC 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계획안도 담겨 있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농어촌버스의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해 배차간격 축소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버스 이용률 제고 또한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달 초 연구용역을 준공할 예정으로, 확정 노선 개편안은 농어촌버스 운수사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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