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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이 품은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명상과 체험을

대구방짜유기박물관 6월 체험프로그램, 살랑살랑 여름나기 부채 만들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6월 가족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프로그램의 주제는 ‘차와 명상 –살랑살랑 부채 만들기-’다. 방짜유기에 대한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은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명상, 다도를 비롯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봉주 선생의 작품인 ‘좌종’도 체험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추첨을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박물관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 프로그램 ‘풍경소리 만들기’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6월에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차와 명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향토역사관은 갑진년 단오(端午, 음, 5.5.)를 맞이해 6월 8일~9일 이틀 동안 ‘여름맞이 단오 부채 꾸미기’ 행사를 개최한다. 각 관별로 매일 50명의 어린이에게 부채를 선물하며, 각자 부채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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