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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11동 든든한 동행“우리마을 영화관”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7일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우리마을 영화관을 운영했다.

 

우리 마을 영화관은 남구청에서 스마트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 동 회의실에 LED TV를 설치해주면서 소외된 문화취약 계층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가 스무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가족영화다.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고, 가슴뭉클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신주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문화 취약계층을 초대하여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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