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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2차 회의 및 관련 용역 두 건 보고회 동시에 가져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및 관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2차 위원회 회의, 관련 용역 보고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최종 유물조사 자료 및 박물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보고받고 박물관 전시·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청주 지역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유적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날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와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두 용역 모두 6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후,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하면, 박물관 건립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의견 하나하나가 박물관 건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박물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7월 사전평가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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