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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립국악단 김한성 단원 대통령상 수상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 명인부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국악단 김한성 단원이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에서 명인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은 산조의 음악성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우리의 전통예술인 기악 및 병창의 활성화와 전통문화 보존․전승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악대제전은 지난 5월 25일~26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주남구청,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한성 단원은 관악 부문 명인부에 출전했으며, 3개 부문 명인부 중 1명에게만 주어지는 명인부 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성 단원은 피리 연주자로 2010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교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에는 제31회 대전(大田)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관악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한성 단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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