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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준비한 제5회 비움과 채움 정기연주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조금씩 비우고 채워줘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아름다운 음악회이다!

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오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에 위치한 꿈의 숲 아트센터 꿈의 숲 콘서트 홀에서 제5회 비움과 채움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움과 채움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자들이다. 비록 장애가 있지만, 조기 음악치료 중에 절대 음감이라는 천재성을 발견하여 지속적인 레슨과 연습을 통해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실력자들이다.

 

또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음악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는 물론 이태리, 로마, 중국북경, 말레이시아 등 수백 번에 연주 활동과 SBS 그것이 알고싶다(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폐 장애인), MBC, OBS, KTV, T-broad, 참새방송, MBC 왁깔지깔 라디오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솔로로 활동하기도 하고, 여러 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장애인도 할 수 있다! 장애인 연주자! 직장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선구자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를 빛낸 자랑스러운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다.

출연자는 피아노&비올라 김영진, 피아노 정세경, 클라리넷 강봉원, 소프라노 이정민, 플롯 박가은, 바이올린의 황동욱과 피아노 김여연 등이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며, 이어서 오카리나 이다은과 피아노의 김은경, 팬플룻의 이솔이와 피아노 김은경이, 플롯 듀오 박은옥과 김지율 그리고 피아노의 백서연이 연주를 하게 된다.

그리고 소프라노 이엘리, 클라리넷 강미경, 비채 앙상블 등이 노래와 연주를 들려주게 되며, 총괄 음악감독은 노재승교수(국립안동대)가 맡고 있다.

 

비움과 채움의 박화선 대표는 비움과 채움이라는 단체는 비장애인과 함께 연주하는 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조금씩 비우고 채워줘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에 어느덧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음악은 특별한 장치가 없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며, 기쁘고 행복하게 만드는 멋진 도구가 된다고 한다. 더 나아가 음악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현실로 인해 메마른 대지에 단비와 같다고 강조한다.

 

 

 

발달장애인 특성상 자기발절과 음악 퇴행을 막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아름다운 곡으로 선물을 드린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한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도전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하면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이들에게 최고의 찬사와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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