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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섬세하고 꼼꼼한 지역맞춤형 자치경찰제 실현”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이 자치경찰제의 전국 모범이 될 것”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천범산 부교육감, 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간부와 자율방범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재향경우회 등 치안협력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광숙 위원장과 6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대한민국 중심 충북에서 제2기 위원회가 높은 전문성을 갖고 충북 치안의 컨트롤 타워로써 신속한 치안대응은 물론 든든한 도민의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범죄예방 및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개선해 범죄 유발요인을 줄이고, 도민이 원하는 섬세하고 꼼꼼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충북 실현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 6명의 위원은 육경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성구 변호사, 강태억 전 충북일보 사장, 김종기 CJB청주방송 보도국장, 남성현 전 청주시 기획행정실장과 이향수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가 각계의 추천을 받아 임명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충북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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