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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연을 담은 농업생태공간,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으로 구경 오세요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된 시민농업전문가들, 제15회 대구꽃박람회를 통해 대구 시민들과 소통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5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꽃박람회에 ‘농업,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구꽃박람회에서 여러 가지 주제의 농업 조성관을 운영해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저탄소 시민농업 모델관’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와 실습을 통해 양성된 단체인 대구도시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시민농업 모델관 조성 계획부터 연출까지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재배한 농작물을 꽃, 나무, 수생식물, 허브류 등 다양한 식물들과 공간연출을 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대구도시농업연구회, 마스터가드너, 청년농업인들도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꽃박람회 조성에 참여해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전문가 초청 ‘텃밭정원을 활용한 교육·치유 콘테츠’ 특강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시민들이 농업이 주는 다원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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