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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 건강관리 교실’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4주간 ‘고혈압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혈압 건강관리 교실’은 고혈압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와 연계해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사전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고혈압 질환 기본교육, 고혈압 환자의 식사 관리 원칙, 식품별 소금 섭취량 알아보기, 혈압조절을 위한 운동계획,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복약 관리, 자가 관리법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올바른 혈압측정법 실습, 식단 체험을 통한 염도 측정과 자기 염도 알아보기 실습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군의 고혈압 유병률(2021년 기준)은 26.8%로 당뇨병(13.2%), 이상지질혈증(26.0%)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파르게 증가해 6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50%가 넘는다.

 

특히 옥천군의 2024년 4월 말 기준 전체인구는 48,673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16,957명(34.84%) 초고령사회로 고혈압 환자 관리가 시급하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약물복용과 저염식 실천 등 영양 관리, 운동 실천 등이 중요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도 지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혈압 건강관리 교실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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