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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진천군,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진천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21까지 61일간 추진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추진 방향과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소관부서,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숙박·요양시설, 공공시설, 사면 등의 시설에 대해 5월 23일 현재 52% 이상의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또한 오는 6월 21일까지 화재 취약 노후 건축물 등 집중점검대상 11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즉시 현장 시정을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 필요시 건축물 사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문석구 진천부군수는 “이번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도 해당 부서에서 지속해서 발굴하길 바란다”라며 “단순하고 작은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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