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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철쭉제맞이 공동환경정비 나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단양관광공사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오는 5월 23~26일 4일 간 단양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제를 위해 소백산을 방문할 많은 관광 인파에 대비해 공동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21일 단양관광공사 및 북부사무소 임직원, 소백산 자원활동가 20여 명이 한데 모여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부터 등산로 초입인 천동탐방안내소까지 함께 걸으며 쓰레기 줍기에 나섰다.

 

지난 4월 4일 청렴사회 구현과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협약 내용 중 하나인 ESG 선진 경영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플로깅 행사 완료 후 천동탐방안내소 앞에서 하산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두 기관은 각각 “청렴수”와 “상생빵”을 나눠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해 소백산 탐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철쭉제를 앞두고 소백산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깨끗한 다리안관광지와 소백산 탐방로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쳤다는 점이 고무적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공동 캠페인 추진으로 단양군의 ESG 인식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국립공원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7개 국립공원이 7만명이 넘는 사람이 한 해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그 중 소백산국립공원이 1헥타르 당 가장 많은 탄소를 흡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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