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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반디별 데이트'참가자 5월 31일까지 모집

미혼남녀 만남행사,‘반디별(반짝반짝 디지털 별빛) 데이트’6월 15일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월 15일 디지털별빛관 체험 및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한‘반디별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달서디지털별빛관과 연계해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달서디지털별빛관은 달서별빛캠핑장 내 위치한 가족친화형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미디어 놀이체험공간과 환상적인 미디어 전시공간에서 사방으로 가득한 우주와 별빛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디지털별빛관 프로그램 참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는 5월 3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들의 결혼관문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자연스런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일 3개(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1일 부부의 날에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제5회 달서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결혼․가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진한 녹색으로 물든 나무와 화사한 꽃들이 아름다움을 펼치는 아름다운 계절에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년들에게도 행복한 웃음과 소중한 순간들이 가득하시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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