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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즐기세요!” 대구 약령시, 달성화석박물관에 공공 와이파이(Wi-Fi)존 구축

2018년부터 관내 관광지 9개소 설치, 올해 신규 2곳 선정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약령시와 달성화석박물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존을 설치,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 와이파이(Wi-Fi)존 구축 사업은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데이터 사용료 걱정 없이 관광지 정보를 탐색하고, 관광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소셜미디어채널(SNS)에 현장감 있게 게재하거나 여행 후기 등을 바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안내·정보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문예진흥원은 2018년부터 해마다 공공 와이파이(Wi-Fi)존 구축을 위한 관내 관광지 1~2곳을 선정했으며, 현재 앞산전망대 및 해넘이전망대(남구), 금호꽃섬(북구), 옻골마을(동구), 진밭골캠핑장(수성구), 대성초등학교(서구), 송해공원 및 도동서원(달성군), 한밤마을(군위군)등 총 9개 관광지에 설치돼 있다.

 

올해는 대구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설치 희망 장소를 접수해 필요성과 시급성, 방문객 수,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중구 약령시와 달성군 달성화석박물관에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지에는 상반기 내 공공 와이파이(Wi-Fi)존을 구축하고, 7월부터 통신사에 관계없이 내·외국인 누구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공공 와이파이(Wi-Fi)존 구축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여행 활동이 일상화된 요즘의 추세에 맞춰 대구를 찾는 방문객의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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