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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교육청 국채보상운동도서관,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 운영

선자장, 윤도장, 악기장 시연 및 체험, 전시 등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국가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운영한다.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하루 4시간, 시연 및 체험, 전시 등으로 운영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하여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행사로,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접부채 중에서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나무 곁대를 붙여 만드는 우리의 부채, 합죽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선자장 김동식 장인과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전통 나침반인 윤도를 만드는 집안으로 우리나라 대추나무를 사용한 제작 기술을 400년간 이어오고 있는 ▲윤도장 김희수 장인,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가야금을 만드는 일에 한 평생을 바쳐 악기 제작 공정 전 과정을 옛 원형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악기장 고수환 장인이 참여한다.

 

24일 오전 11시, 26일 오후 2시에 운영될 시연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기타 시연 관람 및 체험행사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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