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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개최

공립박물관 건립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17일 충북대학교 역사관 첨단강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사업은 당초‘소로리볍씨박물관 건립’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된 민선8기 청주시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 박물관 관련 여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학술심포지엄은 공립박물관 건립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가칭)청주박물관이 청주 선사문화의 전반을 다루는 박물관이 되어야 함을 전제했다. 또한, 건립 목적이 유사한 전곡선사박물관과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사례를 통해 건립 방향과 운영방안도 제안했다.

 

시는 전문가들이 제안한 내용을 현재 수립 중인‘(가칭) 청주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에 반영해 올해 7월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의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이 청주시가 선사문화와 기록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임을 천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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