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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 2024 도-시군 균형발전 역량강화 워크숍 열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7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충북도와 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7개 시군 공무원,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4단계(‘22~‘26년) 균형발전사업 3년차를 맞아 시군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농부의 삶과 농라이프 특강 △4단계 균형발전사업 성과지표 재검토 △지역균형발전사업(보은군, 단양군) 우수사례 발표 △보은군 우수사례 현장방문(속리산 테마파크)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회사법인 뭐하농 이지현 대표를 초빙해 ‘농부의 삶과 농라이프’란 주제로 청년 농부의 삶에 대한 사례 설명을 통해 청년마을 만들기, 청년 창업, 청년 크리에이터 등 청년 농부의 삶의 방향과 가치,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만들어 청년이 북적이는 지역으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은군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속리산 말티재 권역을 관광객들이 즐기는 공간으로 만든 속리산 테마파크 성공 사례를 설명하고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말티재 전망대, 숲체험 휴양마을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과거 속리산에 가려고 그냥 지나가는 길목에서 균형발전사업으로 다양한 엑티비티로 가득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엽 미래농촌전략실장은“보은군은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속리산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추진중인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한 속리산솔빛워케이션, 국립 등산학교, 동서트레일,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등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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