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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

주민주도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음성군은 시장통(음성읍 읍내1~3리·6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7일~18일까지 이틀간 설성 어울림센터에서 ‘모두가 채워지는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음성 어울림 채움축제’는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2022년 8월 설립인가)과 음성시장 상인회가 협력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및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공연(버스킹, 매직벌룬쇼, 품바)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체험활동(모루꽃 만들기, 비즈·라탄 공예) △먹거리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성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즐기는 마을 축제로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가 협력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성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마을 카페, 청소년 상담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음성군은 읍내4리(역말), 왕장2리(감곡)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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