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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 위한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낮 활동 맞춤형 서비스를 1:1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주간 개별형 1:1과 주간 그룹형 1:1지원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으면서 각각의 신청자격을 충족한 비영리 법인 또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다.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필요서류 등을 갖춰 오는 5월 28일까지 청주시청 장애인복지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확인, 현장 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서비스 제공 기관을 최종 선정 예정이며, 위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주중 낮 시간에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자립생활 지원 등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활동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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