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박현수 수원특례시의원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지원과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상촌중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여야 협치를 통한 민생 조례 제·개정으로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2026년 병오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나 여러차례 보류되어 제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학교밖 고위기 청소년들의 학습과 사회정착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것이며, 그 밖에도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발의 했었으나 예산문제로 조례 제정이 어려웠었던 민생지원 조례들을 여야 협치를 통해 조례제·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던 점이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입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지역구의 큰 변화는 상촌중학교에 체육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토지매입 계약이 "전대미문의 굴욕적 계약"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사업구조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성남시가 2022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1,185억원 규모의 토지매입 계약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국가 공공기관을 성남시민의 혈세로 구제해준 희대의 호구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농어촌공사 재무상태와 계약 타이밍 의혹정 의원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당시 공사의 유동부채는 1조 5,491억원에 달했다. 성남시가 납부한 1,185억원은 공사의 단기차입금 약 28%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규모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수미 전 시장이 퇴임 3개월 전인 2022년 3월 30일 계약을 체결하고 5일 만에 500억원의 현금을 지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물 아래 땅을 현재 시세로 매입"정 의원은 "1,183억원 중 땅값은 491억원이고, 나머지 692억원은 1950년대 수용된 저수지 물 아래 수면부를 2022년 고등동 땅값으로 매입하는 것"이라며 "현대판 봉이 김선달 사업"이라
매년 12월 25일, 화려한 조명과 축제의 열기 속에 전 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하지만 성탄의 본질은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이 아닌, 한 인물의 이름에 담긴 인류 구원의 선언에 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속에는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성경 마태복음 1장 21절에 따르면, '예수'라는 이름은 인간의 선택이 아닌 하늘의 지시에 의해 지어졌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는 기록처럼, 그의 이름 자체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설명한다.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는 단순한 도덕적 성인이나 예언자를 넘어, 인류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구원자(그리스도)로 정의된다. 탄생의 기쁨은 곧 십자가라는 희생의 여정과 맞닿아 있으며, 성탄은 그 거대한 구원 계획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의 탄생이 곧 십자가의 보혈과 연결된다는 점에 있다. 구약 시대의 제사가 반복적인 속죄를 의미했다면, 예수의 죽음은 단 한번에 인류의 죄를 씻어낸 ‘영원한 속죄’로 이해된다. 이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에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인천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어온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만났다. 미추홀구 재개발 정상화, 신기시장역 신설 추진, 서해5도 주민 이동권 개선까지 굵직한 현안들의 중심에서 그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제도로 만들어왔다. 단순히 민원을 듣는 것을 넘어 조례 개정과 행정 절차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낸 그의 2025년은, 도시 정책이 어떻게 시민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준 한 해였다. 2026년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밝히는 새해 포부와 지역 발전 비전을 들어봤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김 위원장은 2025년을 "민원이 제도가 되는 구조를 만든 한 해"로 정의했다. 국공유지 정비계획·조합설립 동의 절차 개선 간담회와 소규모주택정비 정책 간담회를 직접 주관하며, 시민 불편이 행정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과 실제 행정 절차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특히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이동 불편을 제도적으로 개선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
경기도 구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월 24일, 한국지식자원개발원과 협력하여 2025년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직장 내 인권 감수성과 조직문화 개선,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배건 박사는 한국휴먼강사협회 및 재난안전교육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부천청소년성폭력상담소, 한국지식자원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권·성인지·조직문화 분야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먼저 진행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의 개념, 장애인 현황,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배건 박사는 “장애는 선천적 원인보다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직장 내
남양주시는 2026년에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해 온 점을 고려해, 이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 정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다수의 시민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특히 충전 시 제공되는 10% 인센티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2025년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화폐 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소비 부담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하는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월 충전 한도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와 현장 조사 실시율 △예산 집행률 등 사업 기반과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 구비 서류를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으로 개편해 추진될 예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신건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지애 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며 삶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025년 12월 17일 자원봉사 활동으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감사 떡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병원, 약국, 경찰서, 관리사무소 등 평소 쉼터 청소년들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쉼터 청소년들은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떡만들기부터 감사 편지 작성, 직접 배달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입소 청소년들은 “평소 우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고맙다“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편지에 담아 정성껏 작성했으며, 완성된 떡과 편지를 직접 전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도움을 받는 존재를 넘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들 역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기관 경영 전반의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2025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의 경영 활동이 임직원, 고객,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재단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인권 경영 체계의 구축, 고용상 차별 금지, 노동권 보호, 환경권 보장 등 총 10개 영역 153개 지표를 통해 심도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재단은 강제 노동의 금지와 고충 처리 프로세스 마련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용 형태에 따른 수당 및 복지 격차의 단계적 완화 ▲임산부·장애인 등 취약 근로자를 위한 안전·위생 조치 강화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근로자 보호 체계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이번 첫 인권영향평가는 우리 재단의 인권 성적표를
진천군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민 중심! 소통 의정!’을 의정 방침으로 삼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진천군의회의 2025년 주요 의정활동 성과는 다음과 같다. 효율적 회기 운영 두 번의 정례회와 다섯 번의 임시회 등 총 7회에 걸친 90일 간의 회기 동안 '진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7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예산안 및 결산안 10건, 중요재산취득처분 5건, 동의안 및 승인안 24건,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등 건의문 1건, 그리고 일반안건 40건을 포함해 총 18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심층적인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 아울러 진천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에서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행정, 복지 환경, 경제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총 2회 39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 예산이 군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주요 사업들이 차질
진천군의회는 31일, ‘2025년 진천군의회 종무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이재명 의장을 비롯해 이강선 부의장과 의원 일동, 의회사무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강선 부의장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표창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의회 운영에 기여한 김영주 주무관이 충청북도의회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명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올 한 해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이라는 자랑스러운 쾌거 또한 누릴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오는 1월 13일과 14일 양 일 간,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PLAY 과학교실은 다양한 과학 탐구 실험으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적 사고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어 매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는 자연과학교육원의 대표 행사다. 학년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 창의 융합 과학 수업 과정을 구성해 초등학교 3~4학년은 ▲내가 만든 온도계 ▲풍선 자동차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든 화학정원 ▲빛의 마법, 색그림자 4개의 과정에 참가한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생물의 분류와 절지동물 해부 ▲그래비트랙스를 이용한 중력과 운동에너지 ▲현미경으로 꽃을 보다 ▲신호등 반응 실험 등 4개의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체험 중심 과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의미 있는 배움을 하
강릉시의회는 31일 강릉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최익순 의장은 전출공무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 의원 및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동안 강릉시민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익순 의장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생 현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31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갖고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의장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여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표창 ▲모범공무원증 등이 각각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심상휴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청송군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로서 청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이날 종무식을 끝으로 20
화성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역노사민정 협력 유공’단체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을 표창한다. 시는 노사 상생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그동안 노사민정 간 끊임없는 대화와 화합을 이끌며, '3 ZERO프로젝트(차별 ZERO, 격차ZERO, 사고ZERO)’를 추진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고용 평등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노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노동법 이해 제고와 노무 교육을 위해 '노른자 노동법' 책자를 제작·보급하는 등 노동 존중 일터 조성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노사민정이 함께 추진해 온 협력사업과 산업재해 예방 노력이 긍정적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3명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이은진 의원, 전성균 의원,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 전용기 국회의원실 김영훈 선임 비서관, 이준석 국회의원실 윤동기 선임 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과 함께 계약 및 발주절차 재개를 위한 후속 준비에 착수했다. 그간 화성시는 신속한 건설사 선정을 위해 사업비를 약 720억 원 증액하고, 수의계약 절차 진행 과정에서도 제기된 85건의 질의사항에 대해 대부분을 수용하는 등 사업여건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후 DL이앤씨 컨소시엄은 공정계획 및 사업 수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참여 포기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는 수의계약
화성도시공사는 30일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동절기 대비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 및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 밀폐공간 내 사고, 동파 등 계절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체계 ▲이용객 밀집 시간대 안전관리 ▲화재·감전 위험 구간 ▲대설·한파에 따른 장비 관리 및 비상 대응 체계 등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HU공사는 동절기 기간 동안 일반 시설물 9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사고 위험이 커지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용객이 밀집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
화성도시공사는 시민 편의성 향상과 시설물 관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일부 공원 가로등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장 난 공원 가로등 명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시민은 추가 설명이나 복잡한 입력 없이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전달돼 보다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HU공사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대상 공원은 ▲청계중앙공원 ▲치동천1호공원 ▲장지체육공원 ▲살구꽃공원 ▲풍경공원 ▲생태체육공원 등 총 6곳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이용 현황, 신고 건수, 처리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후 시범 결과를 토대로 관내 모든 공원으로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향후에는 다른 공공시설물 관리에도 동일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QR코드 시범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
광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되어, 지난 12월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현판 부착과 함께 구민 감동 서비스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공간 구성(접근성·안전성) ▲민원 처리 실태 ▲체험·만족도 등 4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광진구는 민원 약자 배려 설계와 탁월한 접근성·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4월 새청사 이전을 기점으로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과거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업무를 2층 ‘통합민원실’로 일원화해 민원인의 이동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지하철 구의역 및 버스 정류장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살려 민원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민원대응팀’을 신설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겸용 번호표 발급기와 도움벨 설치로 행정 문턱을 낮췄다. 아울러 시인성을 높인 바닥 유도선과
광진구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광진경제허브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고급 정보기술(IT) 기반과 분야별 창업 교육, 맞춤 멘토링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창업지원 전문기관 스테이지나인과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창업 보육을 맡고 있다. 구는 기존 입주기업 계약 만료 및 공실 발생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기업을 새롭게 발굴해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예비창업기업, 벤처인증기업 등이다. 입주 연장 심의 대상 29개 사를 포함해 총 38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이며, 심의를 거쳐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시 최소 1년 이상 이용 계약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기업은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과 도약관의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한다. 임대료는 23제곱미터 기준 연간 약 200만 원 선으로 시중 임대료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회의실
강릉시의회는 31일 강릉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종무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서 최익순 의장은 전출공무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 의원 및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한 해동안 강릉시민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익순 의장은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라며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민생 현장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31일 오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무식’을 갖고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의장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여식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기초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의회의장 표창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표창 ▲모범공무원증 등이 각각 전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심상휴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청송군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의회로서 청송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이날 종무식을 끝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