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산시청 최종곤 사무관 흉상 앞에서 故 최종곤 사무관 순직 18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족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동료 공직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추모사에서 “최종곤 사무관은 공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된 공직자”라며,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열정과 헌신은 너무 이른 시기에 멈춰버렸지만, 아산시 공직자들은 그분이 남긴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직사회는 힘을 모아 고인의 헌신과 희생이 빛나는, 더 나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최종곤 사무관은 2006년 12월 24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업무 수행 중 음주 과속차량에 의해 순직했다. 향년 41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고인의 희생은 많은 동료와 시민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아산시는 고인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흉상을 세우고 매년 추모식을 열었다
2024 서산시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식이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서산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 서산시의회 안효돈 부의장,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어린이 장애체육인재, 가맹경기 단체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자온개발 김세민 대표가 1,000만원, ㈜태강건설 허대진 대표가 300만원을 서산시 장애인체육회에 기탁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본 행사는 ㈜대교포장건설 윤태황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8명), 체육인재 표창(10명),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자 메달 수여식(10명) 순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산시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체육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 있을 제31회 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행복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0일 문화의집 내에서 2024년 청소년 행사 “쉿! 노이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변에 소음 피해를 주지 않고, 마음껏 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이며, 참가자들은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채 DJ의 음악을 즐기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인터넷 접수 100%로 진행됐고, 현장 접수도 진행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원훈희 관장은 “서산 거주 청소년들에게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화~금 9:00~21:00, 토~일 9:00~18:00로 운영 중이다.
논산 미래의 주역인 고등학교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주관으로 24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미래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학금 수혜자 고등학생 132명을 비롯 1004운동 기부자인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 케이디솔루션, 농협시지부, 하나은행을 비롯 천사기부 후원단체 및 개인, 학교관계자, 논산시 주요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올해 8월부터 추진한‘범시민 1004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논산시 소재 13개 고등학교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관내 고등학생 132명을 선정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한한돈협회 논산시지부에서 후원한 한돈선물세트가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달되며 따뜻한 선물이 더해져 감동을 배가시켰다. 특히, 1004운동 기부자를 초청, 직접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농촌 진흥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 연구개발, 기술 보급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신기술 및 신품종 정보를 확산시켜 충남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는 농업분야 우수성과 영상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개발한 신기술과 및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보고, 우수과제 발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추진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성과에 대한 화판 및 실물 전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영농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관련단체,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총 63점을 시상하고,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 공무원, 기관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이뤄낸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성과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성과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도가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중장기 이행 방안(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에너지위원회와 수소산업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도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인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에너지계획을 5년마다 새로 수립·시행해야 함에 따라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도는 수소에너지가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미래 에너지원인 만큼 지역에너지계획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과 병행 수립 중으로, 두 계획의 정합성을 고려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 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에너지위원회 위원,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전략·성과 보고, 용역 최종 보고,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용역사는 도내 에너지 수요 현황 및 전망 등 지역에너지 여건을 설명하고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과 목표, 전략 방향, 추진 과제 등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시군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주요 성과의 실적과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 원예특작 융복합 부가가치 창출 경진, 농식품 발전,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최우수상과 함께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과 예산군 농민단체의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달리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구체적인 도시재생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주거환경 정비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35년을 목표로 천안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과 도시재생 사업 극대화를 위해 쇠퇴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신규, 변경, 폐지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2030년을 목표로 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는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정비예정구역과 정비 방향을 재정비한 내용을 담기로 했다. 기존 정비예정구역 현행 여건과 주민 요구 등을 반영해 유지, 해제, 신규 지정 등이 제시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은 충청남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받을 계획이며,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은 천안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세부사항을 점검·보완해 과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박
충남 서산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위원회는 체육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로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 종목단체협회장 등 총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 보고와 대회 상징물 확정 등 대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 상징물은 지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도민체전 상징물을 최대한 활용하되, 장애인체전과 어울리도록 보완해 개발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대회가 220만 충남도민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자원봉사자 배치, 구급 차량과 의료진 운영 등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
천안시는 24일 천안시의 9번째 공공도서관인 직산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2019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개관 시까지 직산도서관은 천안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직산도서관은 약 9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10일 2주간의 임시개관 운영을 마치고, 개관식과 함께 2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24일 열린 개관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콘셉트의 개관식으로 직산읍 주민자치센터 포크기타 수강생들의 개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그리고 도서관 소개와 지역주민들의 개관 축하 영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2,112㎡ 규모로 ▲통합데스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실 ▲강의실 ▲북라운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직산도서관 3층에서는 개관식 부대행사로 사진을 찍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포토부스’와 내가 원하는 문구로 바로 만들어지는 ‘시작을 응원하는 캘리그라피’가 진행됐으며, 임시개관 기간 중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개관 축하 메시지도 전시됐다. 한편
‘황금비율-진로골드’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페오스(PEOS)’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를 페오스와 함께 제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전통(Tradition)적인 것을 힙(Hip)하게 즐기는 트렌드 ‘힙트레디션’을 반영해 MZ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진로골드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윷판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의 에메랄드 블루와 로즈골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한 ▲접이식 윷판, ▲윷, ▲두꺼비 말, ▲로즈골드 로고가 나타나는 변온 소주잔, ▲충격 방어에 강한 파우치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 가능한 구성들로 제작했다. 진로골드 윷놀이 세트는 17일부터 무신사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 가격은 155,000원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외국인들에게 윷놀이 기반 술 게임을 전파하기 위해 캐나다와 호주에서 촬영한 제품 영상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영상은 자연 속에서 캠핑 중인 캐나다인들이 진로골드와 함께 윷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
2025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출입기자협회(회장 김명회)는 15일 평택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택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말 겸 덕담 한마디 지혜와 재생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에 우리 시민들이 각각의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평택시가 더 큰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평택, 경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도 평택시민과 함께 더욱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제 상황으로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지만,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평택시는 시민들과 힘을 합쳐 희망으로 2025년을 채워 나가겠다. 올해에도
2025년 1월 14일, 양평에서 열린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이상복 의장이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를 최소 80명 이상 증원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경기도 기초의회의 현행 의원 수가 인구에 비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지방자치의 본래 목적인 대의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7%인 1,37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기초의원 수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특히 오산시는 시의원 1인당 인구수가 34,471명으로, 현재 기초의원 정수가7명인 전국54개 시의회를 비교해 보았을때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4개 지자체 평균인 8,851명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를 낳고 있다. 이 의장은 “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지역 의사결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모든 주민에게 평등한 한 표의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상복 의장의 제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으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한 경기도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