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 부터 18)’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도서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과 올해로 60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영한빛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표어를 홍보하며 강연, 체험, 전시, 이벤트 4개 분야 총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은 ▲20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작가 김황의 ‘지구 기온 상승이 불러올 환경 재앙’ 주제 강연과 팬더 만들기 독후활동 ▲26일 성인 대상 권오준 동화작가가 오마주하는 그림책 대작가 ‘모리스 센닥의 삶 이야기’를 진행한다. 취향 발굴에 도움이 되는 원데이클래스는 ▲5일 어린이와 함께 ‘배쓰밤 만들기’ ▲6일 성인들과 ‘크림솝 만들기’가 열린다. 전시는 4월 한 달간 책마을 1층 북큐레이션 코너와 로비에 ▲도서관과 사서를 테마로 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서관과 사서 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본격 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김해시서부보건소 승격 이후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16회에서 20회로 확대 지원하고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슬기로운 난임 극복 생활” 건강강좌를 운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임산부 및 엄마모임 장소와 프로그램 강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육아쉼터 및 아빠와 함께하는 오감 놀이교실, 할머니·할아버지의 황혼 육아교실 등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3월 13일부터 운영하며, 사업장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금연 전문 상담사들이 이용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을 돕고 금연 이후에도 금연 유지를 위한 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장 중 금연성공률 50% 이상 기관에 금연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현판을 제작·증정하는 등 금연동기를 고취시킬 계획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김해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기심에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평균 연령이 13.5세, 청소년의 매일 흡연율이 51.85%로 나타나는데, 이는 호기심에 담배를 처음 접했다가 결국 담배에 중독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김해시는 아동·청소년에게 흡연예방 교육으로 담배의 유해성을 알려 신규 흡연자의 발생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자 한다. 금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형극, 방송, 강의 등을 통한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전시용품(배너, 파노라마, 모형)을 대여한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평생 건강 기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금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흡연예방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가족과 친지 등 주변 흡연자들에게 금연전도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 등 기타 사항은 김해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축구팬과 시민을 초청한 가운데 2024 K3리그 홈 개막전에서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홈 개막전에 앞서 13:30분부터 어린이응원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시축 행사 등 홈 경기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당일 12시부터 현장 배부되며, 경기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인볼 100개를 증정한다. 또,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후 추첨 이벤트를 통해 로봇청소기, 호텔 숙박권, 자전거,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김해시청과 1라운드 원정에서 1:2로 석패를 한 창원FC는 김해전 패배를 동기부여 삼아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서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영진 감독은 “대전코레일FC와의 홈 개막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 홈 승률을 높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한편, 올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창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전야제 날인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11일간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를 순회하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규모의 벚꽃 축제로, 축제 기간에는 35만 그루의 벚나무에서 핀 벚꽃들이 진해의 거리를 수놓는다. 작년 군항제에도 이 곳에 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4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시기 많은 관광객이 창원을 찾다보니 늘어난 교통량으로 인해 대부분의 관광객은 창원시가 마련한 임시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요 벚꽃 명소를 도보로 이동하며 벚 꽃을 감상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원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보 이동이 어려운 관광객, 여러 벚꽃 명소를 한번에 보고 싶은 관광객, 벚꽃을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시티투어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특별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약 1시간 동안 ▲진해역 ▲진해루 ▲경화역 등을 경유하며 진해의 벚꽃 명소를 감상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대상으로 정수기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기수 대부분 음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3년 연면적 430 세제곱미터(m3) 미만의 소규모어린이집 정수기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사 범위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수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해 총 1,215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정수기 관리 실태 합동 현장 점검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학교 및 소규모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정수기 1,215대 중 1,202대(99퍼센트(%))가 수질기준 적합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이다. 물의 혼탁 정도를 검사하는 ‘탁도’는 0.03 NTU 부터 0.35 NTU로 수돗물 수질기준인 0.5 NTU보다 낮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건설・교통신기술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울산・경남 발주청과 학회·협회, 대학(원)생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한 건설·교통신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건설·교통신기술을 보유한 24개 업체가 시공 모형 및 시공 동영상 등을 활용해 총 31종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의실 내에 참가업체별 전용 홍보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활발히 교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건설 현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길 바라며, 지역 건설기술의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50세 부터 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부산대, 동의대)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지난해 4월 선정한 '경남정보대학교' 및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8개 대학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 공고해 최종 8개교를 선정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 및 수익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소극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교육으로, 부산진구청 청년근로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강사가 전세사기 예방 유의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강의했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법률전문 강사도 섭외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 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30명 이상) 및 교육 장소를 확보해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진행 후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오는 5월 30일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자활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데이’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데이’로 지정하여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됐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지역자활카페는 ‘지구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하여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금정구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 사업을 통한 텀블러 사용 경험이 이용자의 실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군이 민간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함께 중추적 역할을 해 직접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듣고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 토대를 조성함으로써, 구·군별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 내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 청년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156개 사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진행한다. 올해는 11개 구·군,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만 원, 총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함께하는교회는 관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인‘든든한 한 끼’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협력 기관인‘함께하는교회’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완성된 도시락은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 안전망 봉사자를 통해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소외 취약계층 대상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의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그 첫발을 강동권에서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는 서부산 발전을 가속화하고 본격적인 부산 동서 균형발전의 실현에 대한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021년 4월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서부산 현장 회의 개최(14회), 서부산 현장점검 실시 등 시는 동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부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서부산은 강서권(강서구)과 강동권(북구·사상구·사하구), 총 2개의 중생활권이 있으나 도시의 노후 정도를 감안해 우선 강동권부터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생활권계획'은 시 전역을 ▲6개 권역(중생활권) ▲2 부터 3개 행정동 단위의 60여 개 지역(소생활권)으로 세분하고, 도시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주거·공원녹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을 생활권별로 발전전략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15분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계획이다. 현행 도시계획은 시민의 일상생활을 반영할 수 있는 지역단위 공간계획 수립에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가 부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3시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Airbus CTC 본사에서 Airbus 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 미래항공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자체에서 세계적(글로벌) 항공기 제작 선도기업 Airbus의 연구소 Airbus CTC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복합재*부품 연구개발 기업 Airbus CTC 등과 협력해 차세대 수송기기(항공기, 도심항공교통(UAM), 자동차, 조선 등)에 사용될 복합재 연구개발에 특화된 지·산·학 클러스터를 부산에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rbus CTC는 독일 슈타데시에 위치한 Airbus 그룹의 복합재 연구 법인이다. Airbus 항공기 복합재 핵심소재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9년 가덕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오후 3시 서부산 일대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방문 취약시설 2곳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 부터 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인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이다. ‘사상 부터 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사상과 하단 부터 명지 부터 녹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의 1단계 사업으로 총연장은 6.9킬로미터(km)(정거장 7곳)다. 총사업비는 8천375억 원으로 2016년 착공(‘24.2.기준 공정률 62%)해 2026년 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높은 경사와 낙석, 사면 유실 등의 우려로 지난 2019년 3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및 균열 등으로 인한 붕괴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 추진현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