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명륜1번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명륜1번가 번영회(회장 라은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륜1번가 상권을 대상으로 “동래방래 가는길_명륜1번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명륜1번가에 맞는 디자인 기본 전략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 △명륜1번가 상권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R·D 과제 발굴 등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명륜1번가 번영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래의 고유한 역사성이 반영된 상권이 변화와 혁신으로 사람이 북적거리는 골목상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수민동은 지난 12일 (재)수민장학회(이사장 박혜숙)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7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혜숙 (재)수민장학회 이사장은 “각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내일을 꿈꾸며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수민장학회는 1992년 설립되어 32년 동안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기부를 통해 총 20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후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산 ‘사일천사(411004)가 되어주세요~!’'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부문화 체험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에는 우리동래천사 정기 후원한 사직역삼정더베스트어린이집에서 원아 4명과 학부모 2명, 원장과 교사 2명이 참석했다. 조정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부모와 원아들에게 우리 동 만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천사 후원자들이 더 많이 확보되어야 하고, 후원자 계층도 더 다양해져야 함을 강조하고, 이에 영 · 유아기부터 기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동래구 복지사업으로 사직1동 지역 후원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입금한 후원금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저소득 취약 아동청소년에게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 · 정서적 지원하는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저녁 성산구 소재 식당에서 창원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10개 종목 11개 팀 127명의 선수단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올해 출범한 (재)창원FC와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소관 휠체어컬링팀을 제외한 8개 종목 9개 팀 지도자(감독과 코치)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 강창열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팀별 체계적 관리방안, 재능기부 활동 등 당부사항 전달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에 단원 의무ㆍ징계사유ㆍ양정기준ㆍ징계 종류 및 효력에 관한 사항 신설 등에 의견 수렴 등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동진 국장은 창원시를 대표해서 땀방울을 흘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선전을 당부했다. 또한 팀 운영과 관련해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 보답하기 위해 원활한 지원과 시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직장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이번 달 15일 창원상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1~3학년) 및 유치원생(5~7세) 4,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된 안전교육버스가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제작한 창원시 시민안전버스를 활용하여 매년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 32개교 2,123명, 2023년에는 56개교 4,486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전문강사의 어린이 맞춤형 시청각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충돌사고, 화재사고 및 승하차 사고에 대한 체험식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화재, 물놀이, 지진, 가스안전 등 일상생활 속에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일주일 동안은 창원특례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시민실천주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로 대시민 기후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4.22. 20시 소등행사, 참여 인증사진 이벤트 먼저 첫날인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관공서, 공공기관, 전 가정에서 동시 소등하고, 자율적 참여 확대를 위해 소등에 참여 인증사진을 게시하는 창원시민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QR코드 인식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기후대기과 기후위기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 ‘우리 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사업을 시작한다, 우리 주변 기후 위기 인식이 높고 친환경 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이웃 주민을 매달 ‘달인’으로 선정하고, 사례를 확산한다. 온실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의 민생 중심 입법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 부산시 최초 의원 발의 조례를 잇달아 제·개정하며 언론의 호평을 받아온 동래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제328회 임시회를 열어,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1건으로, 부실 공사 방지, 경비원 갑질 피해 예방, 위험천만 공유 킥보드 해결, 지역 서점 활성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조례들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문 상 허점이 있거나,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해 고쳤어야 함에도 수년간 방치되어 온 조례를 찾아내 재정비하고자 했다. 특히, 기존 조례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두 의원이 협력해 두 개의 조례로 분리, 법적 정체성을 명확히 재정비해 발의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동래구 주민참여감독자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조진우 의원이 2023 행정사무감사 시 주민참여감독자 실적이 저조한 이유와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던 중 마련한 조례다. 주민참여감독자 제도는 부실 공사 예방 및 투명한 공사 시행,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최도석의원(서구, 복지환경위원회)은 제32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4.4.18)을 통해 부산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가로등 현수기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도석의원은 교통안내시설물의 시야 방해, 도로변 상가 간판 가림으로 인한 영업 방해, 그리고 도시미관과 경관저해 등 현수기의 부문별한 난립에 따른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방안으로 규정위반사항에 대한 실제적인 행정처분과 구체화한 규제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옥외광고물법령과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로등 현수기 규격과 표시방법을 위반하고 있음에도 부산시와 구·군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가로등 현수기 표시방법으로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이 규정은 매우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횡단보도나 교차로로부터 일정거리에는 현수기 게시를 금지하게 하는 등 구체적인 운영관리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구·군별로 동일하게 현수기 광고 개수를 제한하여 무분별한 현수기 난립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도석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 10주기를 맞이해 부산시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취약부분 개선 의지에 관해 발언했다. 매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하는‘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 부산시의 안전지수 순위는 8개 특·광역시 중 공동 6위에 이어 2023년에는 단독 8위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생활안전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에서 최저 등급을 받았는데 이들 지표는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상해를 입는 분야에 해당하는 것이다. 부산에서는 작년 한 해에만 하더라도 노후 목욕탕 및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 어린이통학로 안전사고, 침수사고 등의 다양한 유형의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또한, 강력범죄에 이어 자살, 고독사, 마약 등 여전히 우리 사회에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하며 부산시의 안일함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서의원은 “우리 부산시는 안전과 재난에 있어 설마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설마는 비극, 참사, 후회의 유의어가 될 수 있다.”며 부산시의 안전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제32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 도시철도 역사 출구 에스컬레이터ㆍ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발언 시작과 함께 도시철도 덕천역 1번 출구 사례가 제시됐다. 1번 출구는 구포시장에 가장 근접하여 많은 시민들, 특히 전통시장 특성상 고령자와 같은 교통약자가 주로 통행하고 있지만, 1번 출구가 계단방식이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3번 출구의 엘리베이터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다만 엘리베이터의 제한된 크기로 인해 대기하는 인원이 줄어들지 않고, 한번만에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 경우도 보기 힘든 상황이다.이러한 이유로 덕천 주민들은 1번 출구에 보다 순환이 빠른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만덕역 2번ㆍ3번 출구는 절반만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약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한 역사이기 때문에 교통약자가 다른 출구로 이동하는 경로에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세심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효정 의원은 사례와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여성 건강증진과 출생률 상승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및 관련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라는 원인균에 의해 자궁경부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매년 약 4천여명(하루 평균 3명)의 여성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른 암과 달리 예방 백신이 유일하게 존재하여 사전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는 2016년부터 만12세~17세의 여성청소년과 만18세~26세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이 시행하고 있다. 이에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 자체는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나, 부산시는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 11.4% 대비 14.3%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배영숙 의원은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자 임신과 출산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상징적이고 중요한 기관인 만큼 각별한 관리와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8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의원은 부산시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 하면서도 중대시민재해에 대해서는 시설 현황, 기초 통계 조차도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으며, 중대시민재해는 다양한 재해사례가 발생할 수 있고, 시설 종류 및 주체에 따라 법 적용을 달리할 수 있어 관리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산업계와는 달리 법 시행 대응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하여 컨설팅, 홍보·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가 중대시민재해 예방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물별 유해·위해 요인을 발굴하여 고위험 시설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중대시민재해 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위험시설물 평가에 대한 전문가 집단이 필요하며, ▲안전점검 및 안전계획에 시설물의 관리적 결함 사항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의 목적, 유해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립을 위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건강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태숙 의원은 “보호대상아동은 미혼부모 혼외자, 학대, 부모빈곤, 부모사망 등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따라서 시설을 퇴소할 시점에 ‘최소한의 생존’과 관련된 지원이 주력이 될 수밖에 없음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정 의원은 보호종료아동은 지금 당장의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스턴트 식품,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미래의 건강을 관리하며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소진하는 방식으로 생활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보호종료아동의 35.8%가 최근 1년간 질병을 앓았던 경험이 있고, 그 중 시설을 나올 때까지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43.3%로 질병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시설 퇴소 후 전혀 또는 완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치료를 중단하는 사유로 ‘치료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노인복지정책을 짚어보며, 시대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을 촉구했다. 황석칠 의원은 “최근 노인을 우리 사회의 선배라는 뜻의 ‘선배시민’이라 부른다”며, 이는 존중과 참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발언으로 시작했다. 황 의원은 부산시 노인복지정책 사업예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단순한 ‘돌봄’과 생계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상대적으로 문화체육, 여가분야는 타 분야에 비해 비중도 낮을 뿐만 아니라 일부 개별사업에서는 전년대비 예산이 감소하여 분야별 사업에 편중이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 의원은 사업마다 자격기준이나 소득기준 등이 설정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이 아님을 꼬집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공동사업을 시비매칭하여 진행하는 것이 관례적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부산시만의 특화된 자체사업이 미미하다고 질타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인구
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정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야생 들개에 대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유기된 반려견이 들개로 야생화되어 맹수처럼 변해 소나 돼지, 닭 등을 키우는 축사를 습격하거나 작물을 헤집는 등의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공원이나 도심에서 사람까지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으나, 부산시는 뚜렷한 대처는커녕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들개에 대한 기본적인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1월 부산시민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시민이 인근 화지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들개의 공격으로 얼굴에 50바늘을 꿰매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부산진구를 포함하여 연제구, 사하구 등 부산 전역에서 들개가 출몰하고 있고, 그에 따른 야생 들개 관련 민원도 매년 수백 건에 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