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홍 의원(국민의힘, 원주3)은 11월 22일 실시된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기정액 대비 증액된 사업들의 연내 집행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김기홍 의원은 “올해 제2회 추경안을 살펴보면 관광국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안흥 식품관광기반 조성 사업과 같이 기정액 대비 큰 폭으로 증액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올해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과연 해당 사업들이 연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예산이 집행될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서, 김 의원은“예산 편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향후에는 제2회 추경에 무리한 큰 폭의 증액보다는 당초 예산 편성 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야 된다.”라며, 추경 증액 사업이 연내에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관광국에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11월 22일 오후 2시, 함양군 아동위원,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계기관과 함께 동문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거리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는 112’,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존재다. 아동학대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로 이를 예방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아동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의 유형과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22일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정숙)가 양산M컨벤션에서 개최한 '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자리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산하 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우정숙 회장은 “여성단체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 여성들의 구심체로서 지역 사회 공동체를 살피는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하반기 추진현황 및 2025년도 사업계획’보고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은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 주도형 건강협의체로서, 사업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 평가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2024년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하반기 추진실적 ▲웅상보건소 승격과 관련한 2025년도 추진계획 ▲양산동부지역의 건강격차를 해소위한 방향성 논의등 지자체 관계자와 건강협의체 위원 등 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 회의는 웅상보건소 승격과 관련 웅상보건지소에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이관 조정된 금연클리닉 및 흡연예방사업, 하반기 성과와 2025년 주민참여를 위한 발굴사업을 주 내용으로 주민 건강생활을 위한 방안으로 ‘양산동부 건강체조’‘갇기 지도활용 챌린지’‘소모임 동아리 시상’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김강옥 지역건강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협의체에서 걷기 좋은 길을 코스별로 해서 열정
양산시는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돌보미 134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상반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하반기 집담회는 돌봄 아동 안전관리 교육과 아이돌보미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음을 여는 돌봄’을 주제로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경남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서 활동을 하면서 다른 돌보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한 아이돌보미에게 모범 돌보미 상을 시상했다. 수상한 돌보미는 “활동을 하면서 몸이 고단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양산시 아이돌봄은 시민들이 언제나 믿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6회 중구청장배 등산대회를 무의도 국사봉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인천 중구체육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이뤄졌다. 후원은 인천광역시 중구가 맡았다. 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중구체육회 장관훈 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등산객들은 국사봉 정상까지의 도전적인 코스를 따라 올라가며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등산대회는 난이도별 3개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체력 수준에 맞는 도전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초급, 중급, 고급 등 각각의 난이도에 맞춰 국사봉을 오르는 코스를 구성,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도전했다. 초급 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을, 중급과 고급 코스는 국사봉의 정상까지 오르는 도전적인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 지역의 주요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자치행정국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직원 심리상담 진료비 예산이 50% 삭감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공무원 복지 차원의 심리적 안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화신 의원은 “악성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며, 공무원 4명 중 1명이 심리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 심리상담 진료비를 50% 삭감한 것은 도민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공무원 복지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심리상담 치료는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며, “심리상담 프로그램 활용의 긍정적인 사례를 홍보하여 더 많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담 이용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기보다는, 실적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심리상담 이용 실적과 수요를 기반으로 예산을 감액했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의회 상임위원회(행정보건위원회)를 통과했다. 장혁 의원은 “충청남도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의 개정과 함께 천안시 조례의 개정을 통해 현행화, 현실화 해야할 필요가 있다”라며 개정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장학생 자격요건과 정원 ▲장학금 지급액 산정기준과 총 한도액 ▲장학금 재원별 비율의 삭제를 통한 행정 유연성 확보 등이 있다. 천안시 새마을장학금은 새마을 운동의 유공자의 자녀 또는 유자녀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새마을지도자 1인에 대하여 1자녀에게만 지급할 수 있으며,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지급받은 장학금의 총액은 200만원을 넘지 않도록 규정했다. 당초 국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자는 지급 대상이 아니었지만, 개정을 통해 한도액 내에서 중복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장학금 지급액을 고등학생 공납금을 기준으로 산정하던 것을 고교 무상교육의 실시로 인해 실질적인 지급액 산정기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기에 개정의 필요성
보은군은 2025년 당초예산은 4,354억원을 확정해 보은군 의회에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3,979억 원, 특별회계 375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9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4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보은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36억 원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25억 원, △보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 7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원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지속가능한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가 전반에 걸친 경제 저성장·양극화 현상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제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했다.”며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2일 13시 공주환경성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본원의 연구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해당분야 전문가 , 공무원, 현장기관 관계자, 도민 등을 초청하여 보고하는 자리로 이를 토대로 연구결과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진행한 기본연구과제 10개 중 9개 과제의 담당 연구원이 연구를 요약・발표했다. 2024년 기본과제 중에서는 전략과제 1건과 기초과제 1건이 진행됐는데, 당년도 전략과제는 ‘충청남도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실태 및 지원방안’으로 오정아 연구위원이 공공커뮤니티 공간 ‘多(다)함께(가칭)’조성, 1인 가구 정책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을 제안 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변수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기초과제는 안세아 연구위원이 수행한‘제2차 충남 가족정책 종합계획(2024~2028)수립 연구’로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충남’을 비전으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제고’, ‘일생활 균형 강
신안군은 22일 암태면 소재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이철순) 주관으로 ‘2024년 신안천일염 생산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천일염의 고품질·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생산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천일염생산자 및 가공업체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 이철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해 한여름 땀방울을 흘리며 자발적으로 생산 시기를 조정해 가며 헌신하고 계시는 생산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지속적으로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생산자는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 준수를 비롯한 이물질 저감, 유해약품 사용금지, 10kg 포장 사용 동참 등 신안천일염 평판 제고와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는 자정 결의서를 낭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의 가격 상승을 위해 생산자와 농협, 관계자들이 계속하여 협력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1월 25일부터 도민들이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량의 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 유형에 따라 초기 대응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119출동알리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출동알리미’는 119에 화재, 구조, 또는 구급 신고접수 되고,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URL 링크가 발송된다. 이를 통해 출동 중인 소방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9출동알리미’는 단순한 차량 위치 정보 제공을 넘어 초기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화상 응급처치 등의 상황별 응급 대응법을 안내하여,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적극적으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고 현장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도 제공하여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인근 AED를 신속히 찾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신고자로부터 재난현장의 사진이나 영
옹진군은 지난 2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햅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구세군이 함께 모금한 쌀(米)을 독거노인지원종합센터를 통해 전달하여, 21일부터 1주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이용하시는 취약어르신 53명에게 20kg의 햅쌀 후원으로 겨울철 식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햅쌀 후원은 단순히 쌀을 제공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유지를 돕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덕적면 문갑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쌀도 다 먹어가는데 다리도 아프고, 무거운걸 사러 나가려니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옹진군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원 및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실생
철원군 뽕이네 농촌교육농장(대표 강진선)이 11월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 에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체험학습 품질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매련 열리고 있다. 이번 경연 주제는‘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뽕이네 농촌교육농장은 뽕나무와 슬로푸드 이야기를 교과과정과 연계한‘뽕나무는 신기해’프로그램으로 참가하여 지난 9월 도 단위 심사를 거쳐 10월 중앙경진 대회에 참가,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11월 2차 국민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대상(농촌진흥청장상)’의 영예를 얻었다. ‘뽕나무는 신기해’는 18회차 교육프로그램으로 뽕나무 생태관찰과 자연보호, 뽕나무 활용 창의 예술 활동, 뽕잎을 먹는 누에의 한살이와 생명 존중, 요리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관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동 인권 증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2024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관내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노동법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나주시 시민노무사 박영민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임금체불,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이주노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법 및 권리침해 시 대응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관내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가 차별 없이 보호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