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 1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질문은 ▲재정 우선 배분 분야 ▲상대적으로 투자를 늘리거나 줄여야 할 분야 ▲사업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서대문구’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투표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서대문구 예산편성 및 주민의견서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주민분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소중한 예산이 더욱 효율적으로 쓰이는 데 조사 결과를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지난 3일 계룡軍문화축제가 열리는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충남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영상 상영▴축제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및 홍보 물품 배포 ▴행사장 입점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준수 요령등을 홍보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식중독 신속수거 검사 차량을 운영하여 식중독 발생률이 높은 음식을 채취해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심혈관계 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2024 계룡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센터장 이주현)와 합동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홍보는 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알리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람객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으로 장티푸스, A형 감염과 같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금연, 절주,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이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첫걸음임을 강조하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감염병과 함께 만성질환 예방
계룡대 활주로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계룡軍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아주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체험관인 ‘항공우주 특별관’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우주 강국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기술력을 소개하고 항공우주연구관의 모형전시와 다양한 우주관련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특별관에는 우주로 가는 길을 밝혀라, 무중력 체험, 한국 위성 발전사, 누리호 및 행성 전시, 달 탐사 착륙선 VR체험, 우주 청소 대작전 등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5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함께하는 특별한 우주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며, 궤도에게 직접 질문하며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6일 오후 1시부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부터 우주와 관련된 지식을 직접 들어보고 질문도 하는 항공우주 클래스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체험관에는 국군의 강한 위상과 육군, 해군, 공군 및 해병대의 다양한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각 군의 특징과 역사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해군
신한은행 당진금융센터가 4일 당진시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면천면 수해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키트 42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면천면 수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식료품 키트에는 쌀, 라면, 음료, 참치 등 생필품이 담겨 있다. 황오석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산청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진은 신분증 지참 후 산청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매년 1회 무료로 가능하다. 권순현 산청군 보건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등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도 잘 지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의 결핵환자는 1만 9540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환자는 1만 1309명을 차지했다.
산청군 지난 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산청한의학박물관 소장 향약집성방 및 신찬벽온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산청군이 새롭게 구입한 한의서 ‘향약집성방’과 ‘신찬벽온방’의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학술대회에서는 금유정 봉화한의원 원장의 ‘향약집성방의 편제와 내용에 대한 고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연석 원광대 한의대학 교수의 ‘향약집성방과 조선전기 향약의학의 가치’ △김성수 서울대학교 부교수의 ‘17세기 초반 역병의 유행과 허준의 역병 이해’ △옥영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의 ‘산청한의학박물관 소장 향약집성방과 신반벽온방의 서지적 특징과 가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한방 의학 고서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한의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위민의 결정체, 한의학 전적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까지 지난해 산청한의학박물관이 구입한 한의서 유물들을 소개한다. 특히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향약집성방’을 비롯해 1612년 허준이 편저한 ‘신찬벽온방’초간본, 우리나라 최초로 우두법을 보급하고 개화기 의사를 양성한 인물인 지석영 선생의 ‘지석영 간찰’ 등 39점이 전시된다. 신찬벽온방의 판본은 보물 제1087호로 지정돼 있으며 향약집성방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조선 전기판본이다. 정명희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한의서의 원형을 감상하고 이 시대의 의학적 사고와 발전을 되새길 수 있다”며 “전통의학의 지혜를 통해 현대의학과 연계성을 발견하고 조선시대 한방의학의 깊이와 가치를 함께 나눠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헌봉 국악상에 국악 전문가·1세대 문화기획자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로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승국 원장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문화재위원, 경기도문화재위원, 인천시문화재위원, 이북5도문화재위원,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예술 감독, 동편제소리축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악의 무형유산 발굴 및 보전·전승에 이바지했다. 특히 여러 학술회의를 통해 국악계 선각자이자 거목이었던 기산 박헌봉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국립화에 큰 역할을 했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면서 문화예술 경영자로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었다. 시인으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승국 원장은 시집 ‘들꽃’, 칼럼집 ‘김승국의 문화상자’ 등 시집과 국악과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제시한 칼럼집을 펴낸 바 있다. 김승국 원장은 “가장 존경하는 국악계 지도자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헌봉 국악상을 수
산청군은 국도3호선 토현교에 보행로가 완공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행로 설치는 산청군과 진주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토현교에는 보행로가 없어 시내버스 이용을 위해 이동하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따랐다. 산청군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해 6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280m 보행로 설치를 이뤄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가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해‘2024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을 10월 1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규모 훈련으로 성북구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직 소방관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화재 진압 훈련 ▲완강기 시범 및 실습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자율방재단의 행동 요령의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임시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율방재단 재난·재해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북의 안전을 위해 구청에서 더욱 열심히 자율방재단 활동을 지원할테니 앞으로도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성북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오는 8일까지‘횡성회다지소리 원데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2024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하늘땅 아트캠프’의 일환으로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횡성호수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횡성회다지소리 원데이 서포터즈’는 도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의 공연 및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직접 경험한 후 일반인들에게 국가유산으로서의 횡성회다지소리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1부는‘호수의 고요에 눕다’라는 주제로 횡성호수길에서 숲명상을 통해 인간 삶의 치유의 측면에서 횡성회다지소리의 본질적 의미를 경험한 후 2부 행사로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으로 이동, 횡성회다지소리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목공예, 천연미용제품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3부는 횡성회다지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 ‘Voice 하늘, Voice 땅, Voice 사람’을 체험관 콘서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및 기관 SNS 서포터즈, 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다가오는 문화의 날을 맞아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와 함께 10월 19일에서 20일 ‘산림문화 숲여행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인문학 북아트 키트를 활용한 ‘숲오감체험’ ▲전통 문화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꽃차 문화 체험’ ▲지역 농산품 판매 및 버스킹 문화공연 ▲‘특별 석식’과 ‘지역소비상품권’ 무료 배부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와 2회에 걸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이에 ‘산림문화 숲여행 가족캠프’를 추가로 기획하게 됐다.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 안내는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이수성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산림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협력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산림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시원한 가을철을 맞아 캠핑 활동이 증가될 것에 대비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73건 발생했고 이 중 전기적 요인 43건, 불씨 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기타 34건 등으로 집계됐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 또한,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 및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크다. 캠핑 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캠핑장 주변 불법소각 금지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 두기 ▲텐트마다 소화기 비치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기 등이 있다. 김영환 서장은 “캠핑장에서는 음식물 조리, 모닥불, 난방 등 화기사용이 매우 잦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가 관내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인 일반경비원에 대한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2024.9.30.) 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접수 인원 중 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경비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복지센터(성북구 보문동 소재)에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 경비원 교육, ▲ 승강기 안전교육, ▲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성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알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성북구청 2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02-2241-3943)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