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본 발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희양문헌집은 고려시대부터 구한말 시기에 ‘희양’(광양의 예전 지명) 출신 인물들이 쓴 시문과 광양에 관계된 다른 지방 인물들이 쓴 시문을 모아 엮은 향토문헌집이다. 일제강점기였던 1938년 광양향교에서 간행한 희양문헌집은 기존에 한문으로 쓰여있었으나 국역 해제 사업을 통해 한글로 번역됐으며 ‘희양문헌집 上·下’권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 국역 사업 소개, 번역자와 함께하는 번역 이야기, 청중과 함께 읽는 희양문헌집, 퀴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 사업에 참여했던 김창호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행사 진행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희양문헌집 上·下’권을 민원부서 및 읍면동, 도서관, 학교 등에 배포하고 국역본 전문을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등재해 광양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의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빛으로부터 8637'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로라 웰젠바흐(Laura Welzenbach)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 해외책임자, 수시 구츠케(Susi Gutsche) 등 국내외 작가,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다수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광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가운데 ‘빛을 쏘다’라는 주제의 오프닝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시립국악관현악단의 ‘대정창의’ 연주가 시립합창단의 ‘아리랑’ 공연과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특한 예술공연이 펼쳐졌고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의 힘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광양에서 린츠까지, 빛을 찾아서’ 작품이 상영됐으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김창겸 작가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쇼가 펼쳐졌다. 시청 외벽을 캔버스로
거창군은 오는 10월 9일 11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성화는 10월 7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불씨를 점화하게 된다. 거창군 성화봉송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유인환 거창군체육회 회장 등 20명의 주자가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자들은 이날 군청 앞에서 성화를 맞이해 2구간(군청-피자스쿨 494m, 피자스쿨-대현기계전기 433m) 총 927m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성화 봉송 전에는 전통 풍물놀이와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9일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성화 불씨에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에게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 중 거창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검도이다. 전국의 검도 선수들이 1년간 갈고닦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초대형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와 연계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태어난 김에 충주 일주'투어 참가자 모객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람객이 관심 가질만한 농촌살이 체험 프로그램 전시, 팝콘 무료 나눔,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특히 농촌여행 파격할인 이벤트를 통해 10월부터 11월 ▲1박2일, ▲2박3일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농촌여행은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늘재 트래킹과 수안보온천 체험, 한옥스테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충주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충주의 숨어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발굴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농촌투어에 관한 정보 및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체험관광팀으로 하면 된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10월 2일 충주 오라클피부과의원을 방문하여 2017년부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윤정현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주 오라클피부과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윤정현 원장은“지역사회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것이 우리 병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유명철 원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센터를 후원해 주고 계신 윤정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센터 이용인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숭덕원이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주간이용 및 단기거주시설이다.
지난 2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의 권리 보호와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정광섭 이사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유운기 이사장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을 지목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은 한반도 유일의 고구려비 ‘충주고구려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역사문화도시 충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4,500여 명이 방문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충주 고구려 패션쇼’는 고구려의 역사 및 문화적 특성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공모 선정한 작품 16점를 선보였다.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수렵도, 삼족오, 연꽃문양 등을 활용한 작품들로 고구려 문화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 뷰티과 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 부분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공연으로 한층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어린이 골든벨과 고구려 사냥꾼 체험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 흔히 가까이에서
충주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우륵문화제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자원봉사단체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우륵문화제에서는 4개의 전문봉사단 32명이 ▲요술봉 종이접기(동서남북봉사단) ▲키링만들기 양말목공예(토리봉사단) ▲페이스페인팅(뉴페이스봉사단) ▲풍선아트(하늘풍선봉사단) 재능나눔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열리는 우륵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석구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부스 운영으로 우륵문화제가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낙정 센터장은 “징검다리 연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륵문화제가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에서 10월, 11월 실시 예정인 전문감사단 추수지도(컨설팅)를 앞두고 사전 연수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감사단은 종합감사를 실시한 지 1년 정도 경과한 사립고등학교를 방문해 전차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공립학교 1인 근무 행정직원의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종합감사 대신 학교자율감사를 선택한 학교에서 감사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행정직, 시설직, 교원 등 퇴직 공무원과 외부전문가(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감사단이 교육현장의 시설공사, 계약, 학사 분야에서 발생한 어려운 문제를 추수지도(컨설팅)를 통해 해결해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사립고등학교 추수지도 11교, 공립학교 컨설팅 2교, 학교자율감사 4교 등 총 17교를 방문하여 활동했으며, 앞으로 10월, 11월에 사립고등학교 추수지도 9교, 공립학교 컨설팅 3교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연수
안동시는 오는 5일 개최될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에 안전요원과 셔틀버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책을 강구한다. 부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도청부터 만송정까지 거점별 담당자를 배치해 관광 안내, 보행 및 차량 교통안전을 지원한다. 또한, 협소한 진입로를 통해 행사 후 일시에 퇴장하는 많은 관광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셔틀버스 차량을 16대 증차한다. 또한, 대규모 인원 밀집에 따라 여성 전용 화장실을 포함한 임시 화장실 4동도 추가 배치한다. 관광객이 응급진료소와 화장실 위치, 입·퇴장 동선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안내문도 제작해 현장 배포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추락, 낙상 방지 등을 위한 안전선을 설치하고 야간 취약지대에는 조명시설도 구축한다. 각종 사고를 현장에서 사전 방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비 인력 추가 투입과 함께 경찰 40명, 의료진, 소방 등 총 160여 명의 안전요원 인력을 근무 배치한다. 행사에 앞서, 5일 오전 11시 안동시 부시장 주재로 전 근무요원이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정읍시립요양병원 임직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재일 병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옥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농폐기물 수거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장수군은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다슬기 치패(어린 다슬기)를 지난 2일 장수·천천면 일대 하천에 약 76만 패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금강 수계의 장수군 토종 다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0.7cm 이상의 치패다. 다슬기는 하천의 유기물과 이끼류, 동물의 사체 등을 섭취하기 때문에 오염된 하천을 정화해 주는 역할을 하며 간 기능 회복 등 약리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유용한 수산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무분별한 불법포획 등으로 다슬기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있어 수산자원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는 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내수면어업법 규정에 의거 각고 1.5㎝이하는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를 포획금지 기간으로 설정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이근동 축산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토산 수산종자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
장수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7곳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아동 돌봄시설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아동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 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운영비·인건비·프로그램비 등 연간 약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지역사회와 연계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종사자 처우개선과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수군은 올해 7월부터 센터별로 생활복지사 1명을 추가 배치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024년도 하반기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난 4일 119종합상황실 소방공무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 상황대응 시 정확한 정보파악과 침착성, 문제해결능력, 유관기관 협업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순간의 상황판단과 긴밀한 공조’로 전주시 완산구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화재사고 당시 신속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과 다수의 헬기 및 구급차량을 확보하여,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게 분산이송할 수 있도록 한 김규현 소방위를 선정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 5월 2일 18시경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리싸이클링타운(자원순환시설)에서 “가스 폭발로 5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 119신고를 접수한 뒤, 재난 발생에 따른 관련 유관기관인 경찰, 가스안전공사, 중앙응급의료센터 등에 신속하게 요청하여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헬기와 구급차량을 다수 파악 및 요청하여 5명이라는 다수의 환자를 신속하게 분산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수사례는 교통이 어려운 섬지역에서 발생한 경운기 사고 환자를 적절
천안서북소방서는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앙소방학교(공주시 소재)에서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구조활동을 위한 전문 구조 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이다. 평가 항목은 ▲기초역량평가 2개(기초체력 측정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평가 7개(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로 각 항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이번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천안서북소방서 대원은 총 7명으로, 이들은 각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원을 교관으로 지정하여 비번일을 가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며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활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