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남원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품격 있는 공연문화를 이끌어 갈 남원시립예술단 산하 국악단 예술감독을 공개모집 한다. 외부 전문가를 공개모집을 통해 예술감독으로 채용하는 것은 국악단이 창단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후보자 2인을 추천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소속 창악부, 기악부, 무용부의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공연 작품 기획 ·제작, 단원 지휘 · 감독 등을 수행하며 위촉기간은 2년이며 성과결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요건은 △국가 ·지방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자 △국 · 공립예술단체장을 역임하였거나 지도자급 이상의 직책을 3년이상 역임한 자 △대학교 ·기관 · 단체에서 관련분야 10년이상 경력 소유자로 위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문화예술과(국악진흥팀)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대표 누리집 시험/채용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무주군 설천면이 설천연합건설중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에 재난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협조는 물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인을 발굴·조치하는 데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 이지영 면장은 “안전한 무주는 마을을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기로 한 것”이라며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제대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남면도 장마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와 노후 지주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행동 요령과 병해충 방제 약제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 농업용 시설과 작목별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부남면행정복지센터 강명관 면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농작물 등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철저하게 대비하고 다 같이 주의를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가 지난 3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한국생활개선회 영동군연합회는 농촌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6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1회에 걸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학교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청소년 사이에서 건강한 또래 관계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에서 포괄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청소년 참여형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민 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정신적·신체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무주군 무주읍에 자리를 잡은 ‘무주상상반디숲’이 복합문화시설로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관 한 달만인 지난 6월 말 기준 반디숲 이용객은 형설지공도서관이 10,652명(도서 대출 2,813권), 가족센터 1,853명, 생활문화센터 458명(대관 43건)으로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라는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시설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학생들의 이용이 두드러지면서 거점화에 대한 기대도 불러 모으고 있다. 무주읍 주민 이 모 씨(42세)는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전주든 영동이든, 대전이든 나가기 일쑤였는데 반디숲 생기고서는 여기 와서 책을 읽든 공부를 하든, 악기 연습을 하든, 친구를 만나든 내내 시간을 보낸다”라며 “도시의 문화센터 같은 공간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는데 도서관을 비롯해 요소요소가 너무 좋고 이젠 남부러울 게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설이 쓰임새 있게 운영이 되고 또 편의적인 측면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나둘, 더 반영해 간다면 최고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거창군 최초의 청년거점공간인 거창청년사이(정장길 42)가 작년 7월 5일 정식 개관한 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공연, 소모임, 다이닝 등 그간 청년네트워크 활동 중심의 수요자 맞춤 공간으로 이용도가 증가하면서 명실상부한 청년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사이는 231㎡ 규모로 공유공간, 공유주방, 쉼터, 아이돌봄영역 공간과 야외공연이 가능한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다. 독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적 특성으로 다양한 청년 모임뿐만 아니라 일반적 공연 장소 등으로 활용돼 청년과 일반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 이용객은 1,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25%, 대관은 120회로 255% 증가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지난 3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춘수업’, ‘청춘특강’, ‘청춘문화놀이터’ 3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청년센터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반기에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썸데이 행사를 작년보다 더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남원시는 농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성황리에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양·한방진료, 구강관리,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5회 추진하는데, 이 중 각 단위농협별로 1차례씩 사업 완료하여 총 4회, 852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고, 오는 11월 마지막 회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기반 시설이 취약한 농촌 주민들에게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농촌지역에 필요한 의료·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2025년도에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일 민원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고충민원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구민 만족도 제고를 도모한다.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전문관을 강사로 초빙, ‘고충민원 처리제도 및 대응 기법’을 주제로 고충민원 대응 방법 등 관련 업무 처리 시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살펴봤다. 특히,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수성구는 고충민원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처리를 위해 분기별 고충민원 처리실태 분석, 다수인민원 카드 관리 등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담당공무원이 보다 전문적으로 민원처리에 임해 구민 만족도와 구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길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범어2동과 범어3동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건물번호판 2천여 개를 선별했으며 오는 12월까지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새로 바뀌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표기돼 있어 이를 스캔할 경우 현재 위치 주소 정보를 경찰서와 소방서에 문자로 발송하고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목적, 교체 대상 선정 과정, 향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알렸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주민의 사업 이해도도 높였다. 수성구는 건물번호판 교체가 도시 미관 개선, 주소 정보의 가시성 향상과 위치찾기 편의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느끼는 생활 편의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 서비스를 끊임없이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남원시는 7월 2일 지역현안 및 재난대비 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안부를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근 기초지자체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다목적 드론활용센터 건립사업(10억원) ▲생활체육시설 주출입로 위험도로 개선사업(7억원) ▲요천 데크 인도교 긴급 보수공사(7억원) ▲도통 공원 내 화장실 화재 발생에 따른 긴급보수(3억원) ▲남원시 BIS 및 BMS 구축사업(6억원) ▲교통취약지역 보행자 보호 시설물 개선사업(5억원) ▲요천 2교 교면 사고위험 지역 정비(10억원) ▲남원 산내부운 노후 암거교량 교체(5억원) ▲ 교룡산 국민관광지 위험 교량 교체(4.5억원) 등 총 9건 57억 5천만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시민생활 불편 해소 사업 중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또한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총사업비 683억원) 사업을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남구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짱돌어린이봉사단’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로 올해에는 6월 초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심각해지는 지역의 날씨 속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및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획된 이번 활동에서 짱돌어린이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나누고 폭염 행동수칙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양간식을 직접 포장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했으며 봉사의 진정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린이로 구성된 ‘짱돌어린이봉사단’ 뿐만 아니라 ‘어우름대학생봉사단’, ‘끌림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를 통해 온기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센터장은“이번 활동으로 기후재앙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 속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복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영암군도서관 책 빌리세요. 영암군이 1일 삼호읍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 기반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책이음 서비스는 도서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계다. 이를 활용한 영암군의 도서관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영암군은 공공도서관인 영암·삼호·학산도서관과 6개 작은도서관의 자료관리망을 연결해, 9개 도서관 어디서나 도서 회원증만 있으면 책을 빌릴 수 있는 상호대차 시스템 구축을 6월 마무리했다. 시스템 도입으로 바다마을 작은도서관 이외에도 삼호읍 길목, 군서면 모정마을·희, 시종면 시종밝은, 도포면 환희지 작은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3개 공공도서관에서 6개 작은도서관의 책도 빌릴 수 있음은 물론이다. 도서 회원증을 가진 영암군민 누구나 9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1주일 정도 안에 책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장간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남원시장은 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박연재 청장을 남원시로 초청, 요천 통합하천사업 친수시설 대상지 현지 확인과 홍수취약지구를 합동으로 점검했다.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지방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 춘향교 부터 승사교 좌안에 호안 재설치 및 쉼터 조성 △ 승사교 하류에 시민 공원과 파크골프장을 위한 둔치조성 △ 신촌동 인도교 건너편 필터가든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장은 청장과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면서 요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연계되는 광한루원 주변과 함파우 아트밸리 전반에 대한 미래 지향적 청사진을 설명하고 통합하천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그동안 2024년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현장 조사 및 측량을 완료하고, 치수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계검토를 하천관리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였다. 시 관계자는 “수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새로운 요천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장과 시장은 요천의 주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화장품의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화장품 할랄인증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슬람교도는 전 세계 인구의 24.7%(약 19억명)에 해당하며,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약 2조 달러)이 지속 성장(연간 8.9%) 함에 따라 할랄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어 할랄 인증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26년 10월부터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한 할랄인증 정보 표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 인허가 절차 온라인 교육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인증기관 전문가 세미나 및 상담회 ▲할랄인증 희망 업체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7월 3일 인도네시아 종교부와 고위급 면담을 통해 할랄 인증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 화장품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할랄인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7월까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해 대형건물 및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발맞춰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검사시설을 10개소 추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연중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지만,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발생이 빈번하다.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는 경우 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감염을 일으킨다. 감염되면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만성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농양, 호흡 부진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보건소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 초과 시설에 청소·소독 등을 실시하게 한 후 재검사, 환경관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