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민인 지역예비군들의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예비군 훈련장(제52사단·제56사단) 수송버스 운행 비용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10월 4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역예비군을 육성·지원해야 한다’는'예비군법'에 의거, 지역예비군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조례에는 서울 지역예비군의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소요되는 예비군 수송버스 임차 경비를 서울시장이 관할부대(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은 지역예비군들이 서울 외곽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하려면 새벽에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 타야 시간 내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시는 조례 시행으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수송버스 운행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역예비군의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엔데믹 시대 세계적인 도시외교 활성화 추세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총 69개 해외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의 동행매력 정책을 전파하고, 새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리는 전방위 도시 외교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6박 8일간의 북미 출장길(9.16~9.23)에서는 국제연합(UN,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국적 기업, 문화예술기관이 위치한 뉴욕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으며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은 한국 도시 중에서는 뉴욕시와 친선교류를 맺은 첫 번째 도시이자, 뉴욕의 12번째 친선도시이다. 오 시장은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과 면담을 통해 약자 동행에 관련한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면담 자리에서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은 서울을 방문하고 싶다는 답방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국제연합(UN)기후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된 ‘C40 운영위원회’에 오세훈 시장은 C40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대표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걷기 좋은 계절 가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의 숨은 역사문화 이야기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용산과 동대문 지역의 새로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궁궐, 전통&문화, 도시재생, 야간코스 등 다양한 테마로 현재 약 48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는 신규 개발한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과 재단장한 동대문 ‘전통시장 힐링로드’이다. 두 코스 모두 서울에 남아있는 과거 흔적들을 만나보며, 그 안에 담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롭다. 용산 한강대로 이야기길: 용산역에서 시작하여 한강대로를 따라 걸으며 용산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우리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코스이다. 용산역의 탄생과 발전, 군사기지로서의 용산 등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이후 용산의 모습과 변화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서울숲 풍경 속으로 떠나는 가을축제 ‘낭만! 서울숲’을 10월14일부터 10월15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숲 가을축제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쉼·산책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활동, 그림책 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공연팀과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 및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강영민 현대미술 작가와 함께 자연과 환경, 사람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포레스트’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산업 현장에서 폐기되는 플라스틱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 작품으로 새로 태어난 업사이클링 예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7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에 대해 알아보고 열쇠고리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10월4일부터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아이들과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도서관과 힐링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야기를 적어 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를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효성그룹이 후원한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3기 입주예술가들의 작품 58여 점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배리어프리(무장애) 특화전시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다양성을 주제로 구족화, 미디어, 사진, 미디어, 오브제 등의 작품을 전시해 회화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장애예술 전시와 차별화했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예술가들이 모두 다른 장르로 자신의 세계를 표현했다. 구족화가 김진주가 그려낸 식물들의 생태 변화 표현한 관찰 드로잉을 시작으로 ▲ 자연의 작은 존재에 상상력을 더해 그려내는 송상원의 회화, ▲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오른손이 마비된 일상 경험을 표현한 라움콘의 오브제 ▲ 태양을 바라보는 놀이를 주제로 한 작가 박유석의 미디어아트 ▲ 최서은 작가의 목판화로 표현한 동물의 마음 ▲ 점자를 활용해 시각적 감각이 아닌 촉각의 기능에 집중한 유다영의 사진 작품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0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기권도 조정되는 기본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연동 조정된다. 단 10월 7일 이전에 충전한 지하철 정기권은 유효범위(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최대 60회 사용) 내에서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1회권도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어린이도 이번 조정되는 일반요금에 현재 할인 비율(청소년 43%, 어린이 64%)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최소 조정된다. 1회권 기본요금은 현금으로 1회권 구입을 위한 발매기 운영 인력·비용 등을 감안하여 교통카드 요금보다 100원 높게 책정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얼리 업계와 소비자에게 글로벌 주얼리 산업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국내 주얼리 산업에 선진 기술 도입을 위한 시장 현황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2023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Seoul International Jewelry Conference, SIJC)’가 10월 6일 14시부터 18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는 도매, 제조 등 기존의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업계에 입문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예비·신규사업자들에게도 다양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연 형식으로 구성했다. 주얼리 산업 종사자라면 반드시 챙겨봐야할 세계적인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주얼리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국제주얼리컨퍼런스 강연은 4부로 구성했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준비한 주제로 강연 발표를 하고 별도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참석자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주제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2부와 3부에는 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내일(4일)부터 27일(금)까지 모집한다. 예술지원 통합공모 사업 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과 원로 지원을 신설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그물망 예술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공모 시기를 앞당겨 연초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 공지했던 서울문화재단 내 다양한 예술지원 사업들을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 작품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후속지원을 위해 '서울예술상'도 신설한 바 있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내년 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로 완연해진 가을. 가족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넓은 들판에서 즐길 거리 가득한 용산가족공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10월 14일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 가을을 맞이하며 공원 방문 시민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걷이는 가을에 영근 곡식이나 익은 열매 등을 거두어들이는 일로 어린이들은 오랜 정성 끝에 수확되는 농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은 어린이 동반 가족과 더불어 공원 방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프로그램 2종과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8종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자를 위해 탈곡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어’, 월동작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농작물 심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체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11일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제2차 ‘서울미래학습포럼(The Learning SEOUL Forum)’을 개최한다. 2023년 서울미래학습포럼은 ‘미래사회 3D(Data, Digital, Design) 학습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학습비전과 학습방법을 공유하는 포럼이다. 지난 7월 12일에 개최한 1차 포럼에서는 평생교육 종사자 및 일반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에이지(Age) 혁명 시대의 미래준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2차 포럼에서는 이남식 인천재능대학 총장(전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발표하는 ‘디지털이 여는 미래학습 혁신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미래 학교 사례와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4명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주제 발표에서는 ▲일단 해보며 배우는(Learning by making)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AI 혁신학교 ‘아이펠 학교’ ▲실전을 통해 배우는(Le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탄천센터 주민협의회와 함께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코시네마’를 오는 10월 11일 개최한다. ‘에코시네마’는 에코센터 내 강당에 앉아 최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공단이 제안하고 주민협의회가 선정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며,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박정민,이성민,윤아,이수경 주연의 ‘기적’이다. 영화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상영된다. 영화는 크고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400인치 대형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개인 좌석이 준비되며, 음료와 다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관람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 접수는 10월 4일 15시부터 개시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되며, 일원1동과 개포3동 주민은 주민센터를 통해 유선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물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내년 1월부터 서울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를 수도권~서울을 출근하는 주민을 위해 서울시가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서울동행버스’ 추가 노선 운행을 준비 중인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동행버스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렇게 되면 수도권 주민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누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아울러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내년 초부터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인천시와의 협의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동행버스 중 서울 간선버스인 ▴서울02(김포 풍무) ▴서울04(고양 원흥) ▴서울05(양주 옥정신도시) 노선에서 내년 1월 도입되는 ‘기후동행카드’를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 밖의 서울동행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9월 26일 첫 협의를 시작한 경기도․인천시와의 ‘기후동행카드 확대를 위한 공동 협의체’를 통해 수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종합안내'를 실시한다. 이번 종합안내는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받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등학교의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종합안내이다. 온라인 종합안내는 모든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주제는 △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형 안내, △ 국제고·외고·자사고 전형 안내이다. 각 주제별 영상은 친근한 이미지를 사용한 PPT 기반의 모션그래픽 방식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전형 일정, 지원 자격 등 전형별 상세 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정보 제공을 위해‘서울시교육청 학생배정’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여 주요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의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을 위한 전문적 진단-맞춤형 중재 지원 모델의 고도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업무협약을 맺고 10월 5일부터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 2차년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산증’이란 정상범주의 지능과 충분한 학습기회의 보장에도 불구하고 수 감각, 단순 연산 값 암기, 연산 절차 등의 어려움이나 수학적 추론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현재까지 초중고 약 3,000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원 영역을 확대하여 ‘난산증 고위험군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적·효과적 모델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차년도 시범사업에서는 ‘심층진단-학생 맞춤형 중재지원 프로그램-학부모 및 교사 상담 지원’의 단계별 기틀을 마련하며 지원 대상 학생의 수개념 형성 및 연산의 정확성 향상에 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3 신촌동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신촌은 주변으로 많은 대학이 위치한 젊음의 공간으로, 이번 축제는 신촌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신촌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색소폰 등의 주민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과 신촌비전선포식 ▲건아들, 연세대 뮤지컬 및 재즈 동아리, 가수 홍수미 등의 공연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주민노래자랑과 막춤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수공예, 비누공방, 떡메치기, 에코마일리지, 탁구체험,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신촌동 직능단체와 상인들은 우리동네장터와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간의 친밀함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더하는 2023 신촌동 문화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