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0일 브리핑실에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과 ‘광진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4월 전은혜 대표위원을 중심으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김강산, 고양석, 이동길, 허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성공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는 예산상설시장과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을 방문하여 지방의 성공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광진구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먼저,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 및 해외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사례와 함께 광진구 전통시장 환경을 분석했으며, 관내 전통시장의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광진구의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제안했다.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중요도와 시급도에 따라 이해관계자별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단계별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대표위원은 “광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이 지난 6일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소장단 정례회의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소장단의 초청으로 정례회의에 참석, 총 20개소 시설 소장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면담에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날 면담에서 참석자들은 ‘가정 밖 청소년’의 시설 유입경로 다양화와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 종사자의 업무소진 방지와 마음건강 지원, 이동쉼터 운영의 안정성 제고 등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MOU 체결 확대, 야간근무 인력 확충, 이동쉼터 차량의 안전한 주·정차 공간 확보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쉼터의 유형과 입소 청소년·종사자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지원, 쉼터 퇴소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소년의 지속적인 쉼터 입소 등 특수한 유형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보호와 지원 방안은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다”라면서 “시의원으로서 가정 밖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10월 6일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에서 개최된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오세훈 시장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정원작품을 감상했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올해 8번째 개최로,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하늘공원에서 펼쳐졌다. 작가․학생․시민 등이 참여한 28개의 아름다운 정원들이 조성됐고, 12개의 포토가든이 만들어져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또 가을의 억새와 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바람과 노을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식과 시상식을 함께하고 정원 작품을 둘러보면서 작가들의 설명도 직접 들었다. 남궁역 부위원장은 오래전 쓰레기 산이었던 곳이 지금 이렇게 기적적인 장소로 다시 태어나 오늘과 같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됐다는 것을 함께 나누며, 박람회 이후에도 정원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디벗 도입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손글씨 쓰기를 장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에 대해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교육 정책 입안 시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배 의원은 “현재까지 빔프로젝터나 컴퓨터로 수업을 진행해도 수업의 질에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교조조차 멀쩡한 칠판과 멀티미디어 기기를 놔두고 전자칠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 혈세 낭비라고 비판하고 있다”라고 전자칠판 도입의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필기에 대한 권위 있는 분석’의 작가 마크 세이퍼의 연구사례를 소개하면서 “초등학교 시기부터 스마트폰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이며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9월 25일 사)미디어전략연구소(대표 조인희)와 연구단체 정책개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서울시민의 예방적 건강 관리를 위한 웰니스 정책 연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은 ‘웰니스 서울 정책 연구 포럼’이 과제를 서울시의회에 제시해 전문 연구기관(사단법인 미디어전략연구소)이 12월 22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주력했던 1세대 헬스케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집중했던 2세대 헬스케어 시대를 지나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건강한 삶(‘웰니스’)을 추구하는 건강수명의 시대인 3세대 헬스케어 시대로 들어서고 있고, 디지털 웰니스 산업이 과학, 의학, IT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산업 및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자 증가와 의료비 증가로 인해 효과적인 대응을 통한 질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개인 건강관리 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0일, 전 세계 한인 리더들이 모이는 ‘2023 세계한인회장대회(10.3~10.6)’에 참석차 방한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와 미국 도시들 간의 교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서울시와 미국의 다양한 도시들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USA)는 미국 전역의 현직 및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양국의 문화적 인식과 이해 증진, 사회 통합 촉진, 한인의 평등과 정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국 거주 한인의 삶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한인들의 활약상과 함께 서울시와 미국 주요 도시들 간의 우호협력 방안 및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갔다. 로라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광, 문화, 경제, 안보, 다문화 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과 다양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 조정 시, 임차인대표회의와의 사전협의 절차 이행 규정을 시장방침으로 명문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 강남4)이 지난 제320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서울시가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하도록 되어 있는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 인상결정을 추진한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그러나 유 의원이 S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조정절차 진행 경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를 어기고 공공주택임대료조정위원회의 임대료 인상결정 심의ㆍ의결이 있은 후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만희 의원은 “법률상 임대료 증감에 관하여 임차인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치도록 의무규정을 둔 것은 형식적ㆍ일방적 협의가 아닌, 주거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임을 강조한 취지로 판단된다”면서, “임대료조정위원회 심의ㆍ의결 전에 임차인대표회의와 사전협의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0월 10일 12시 서울시청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직장운동경기부)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은 총 11종목 22명이며, 이중 10개의 메달(금2, 은6, 동2)을 획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8월 28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 참여했던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 3인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시는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도시’ 자격으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는 메달의 획득과는 상관없이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단이 대회 내내 서울시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김한솔은 완벽한 자세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이어 마루운동 종목에서 금메달 2연패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여자 펜싱에서는 윤지수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는 프로야구 롯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윤학길 투수의 딸로 화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시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을 목표로 동대문 청량리역 인근에 현재 서울도서관 2.5배 규모로 건립될 서울 시립도서관(동대문) 1단계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은 목조(木造)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된다. 16,899㎡ 부지에 연면적 25,000㎡ 야외정원 10,000㎡ 규모, 예정설계비 87억 원을 포함해 약 3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8월 28일 시작된 국제 설계공모는 국내·외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참가등록은 419팀(국내 243팀, 국외 45개국 176팀)이, 최종 작품접수는 116팀(국내 64팀, 국외 25개국 52팀)이 완료했다. 시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하여 준비 단계에서부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성 확보과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노력했다. 신승수((주)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공모 준비를 위해 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심사위원은 총 7명으로 윤승현(연세대학교 교수), 김창균((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10월 19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두 번째 ‘기술동행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4일에 첫 네트워크를 진행한 바 있다. ‘기술동행 네트워크’는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뜻을 함께할 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이 모이는 자리로 이번 달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자를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술현황 및 기술 트렌드, 공공기관 실증사례 등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네트워크 기술발표 주제는 ‘약자 돌봄공백 해소’로 '기술동행 비즈니스 발표' 자리에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투자사, 공공기관 등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유의미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순서로 3개 기업이 발표할 예정이다. ㈜제이씨테크놀러지(McKare(맥(脈)케어)) 자체개발한 레이더 기반의 비접촉식 생체센서로 독거노인·1인가구, 재택/재활환자 등의 생체정보,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낙상, 고독사 등의 응급안전 상황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0월 11일~12일 양일간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민간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는 서울시 관내 30여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복장터는 첫째날(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날(12일)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생산품 홍보·판매부스와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커피박 키링, 봉헌컵초, 떡 등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지체·시각장애 체험이나 장애인직업능력평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느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장터 운영 기간 내에는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복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참여의 재미를 더해준다. 6개 지정 부스를 모두 방문, 스탬프를 찍어오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일명 ‘알파세대’로 불리는 요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 영상 시청, 게임, 비대면 학습 등으로 장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앞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천 명을 지원한다. 그 시작으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3일 간(10.11.~13.)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에 이로운 식생활로 전환하기 위해 국제도시들과 머리를 맞대는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를 13일 동대문 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서울 도시먹거리 국제콘퍼런스는 '건강한 선택, 미래를 위한 행동,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국제기구, 도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서울시 식품정책 방향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시는 시민의 영양균형은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지침으로 ‘서울 미래밥상’을 만들었다. 지침은 식품을 구매하고 먹고 버리는 단계별 행동지침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적정한 칼로리 섭취를 기준으로 다양한 식물성 식품과 적정량의 동물성 식품으로 식단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6회째인 국제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논의를 이끌어 가는 연사들을 초청하고 협력함으로써 도시먹거리 전환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엄선한 29개 하이서울기업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30만 한인 기업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기술, 혁신제품을 알리고 투자유치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외 한인 기업인 30만이 회원사로 활동하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로, 50개국 3천여 명(한국 1천명, 해외 2천명)이 참여한다. 3만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방문하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02년부터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부터 ‘세계한상대회’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공식명칭이 변경됐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세계 유망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민선 8기 서울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통한 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수치로 보여줄 ‘약자동행지수’ 개발이 완료됐다. 매년 체계적으로 산출된 지수를 바탕으로 더 필요한 부분은 확대 추진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모든 지수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2년을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예컨대 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낮아졌다면 원인을 분석해 수요증가가 이유라면 예산을 확대 투입해 지원대상을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문제라면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지표 활용 방식이다. 그동안 EU ‘사회적 배제지표’나 OECD ‘더 나은 삶 지수(BLI)’처럼 도시‧국가 상황이나 사회현상을 비교하는 지표는 있었지만 도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 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약자동행지수’가 세계 최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약자동행지수를 개발해 모든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단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