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2일부터 4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성북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북구는 사회적기업육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여 판로를 확대하고 활성화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개의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온라인스토어를 운영에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 판매 제품 및 서비스는 ▲예비사회적기업 한옥상점(한옥부자재 인테리어 소품 및 한옥부자재 제품) ▲몽당협동조합(심리치유연극프로그램 및 10분 연극제 티켓) ▲알록달록협동조합(앞치마, 와인파우치, 카드지갑세트) ▲제로웨이스트숍 일상공감(손편한앞접시, 접이식실리콘런치박스, 주방세트)이다. 성북라이브커머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월간으로 운영되며, 11월 넷째주 목요일에는 기업 콜라보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10월 12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청 펜싱팀 선수 임철우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이 열렸다. 이날 이광현, 하태규, 허준, 임철우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우승해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날 우리 대표팀은 8강에서 대만을 45대29로 이기고, 이어 4강에서 홍콩을 45대37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로 중국을 맞이해 홈팀과의 경기라는 부담을 이겨내고 45대38의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2003년 창단 이후 20년간 대한민국의 펜싱을 대표하는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펜싱팀의 기둥 서상원 감독은 한결같이 성북구 펜싱팀을 지도하며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양성해오고 있다.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이필순 수석부회장의 건축 설계로 성북구 종암동에 지어진 펜싱 전용 체육관이 2018년 개관하면서 더욱 체계적인 펜싱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임철우 선수를 포함한 우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뻐했으며, 지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0일 서울시의회를 첫 방문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를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미국 내 거주하는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는 지역별 한인회의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재외동포청이 개최한 ‘2030 세계한인회장대회(10.3~10.6)’에 참석차 방한했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에는 로라전 의장(전 LA 한인회장), 김성민 운영위원(켄터키 한인회장)을 비롯해 총 27명이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먼저 “대한민국과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미주 한인회의 강점인 네트워크,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 서울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라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의장은 “우리 한인회는 고국인 대한민국과 서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해외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 각 주에 흩어져 있는 자원과 재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10월10일 화요일, 서울시의회에서 장민우(캐나다 이름 Michael Chang) 캐나다 홍보대사를 만나 감사패를 대표로 전달하고, 앞으로 서울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British Columbia, Canada)와의 우호 협력을 높여 나가는데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번 감사패 증정은 지난 7월 서울시의회 우형찬 부의장단 일행이 서울시의회 자매도시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뜨겁게 환영해 준 캐나다 BC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민우 홍보대사에게 대표 전달했으며 수여자는 아래와 같다. - Premier of British Columbia David Eby( BC주 수상) - Speaker of the Legislative Assembly Raj Chouhan (BC주의회 의장) - Mayor of the City of Burnaby Michael Hurley (버나비시 시장) - Senator 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 - Honorary Ambassador of SMC Michael Min Woo Chang(장민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가 개고기 취급 음식점 등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시민건강에 위협이 되어온 일부 식품판매업종에 대한 업종전환과 폐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지난 9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식품위생법'상 원료로 인정되지 않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소상공인이 업종 전환 또는 폐업을 하는 경우 경영 및 창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는 그동안 국내의 개고기 식용 문화에 대해 야만적이라며 비판해온 세계 각국의 요구와 시선을 반영해 관련 업종의 자연 소멸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김의원은 "K콘텐츠의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서울 또한 세계인의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며 "K-푸드 관광자원화를 통한 고품격 관광미래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를 중심으로 관광 네거티브 음식점을 지역 특화, 대중 먹거리 중심으로 업종 전환하도록 지원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20회 임시회 폐회 중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통합적인 미래전략 추진을 위한 첫 활동을 개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미래전략 특위”)는 이날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을 미래전략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래전략 특위는 서울시 중장기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미래전략을 통합한 서울 비전을 구축하고자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과 서울시 미래비전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욱 위원장은 “서울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실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한 기술,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미래전략 추진 기구가 부재한 상태”라며 “당리당략적이고 정파적인 이해관계를 넘어 의회 차원에서 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 및 체계적인 미래비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부위원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 14시 대모산 관리사무소 앞에서 ‘대모산 공원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서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무차별 범죄 중가로 인해 도심에 비해 CCTV가 적은 등산로 이용객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대모산 11개, 구룡산 3개, 인릉산 1개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내년도 상반기 등산로 주출입구 16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지만, 구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 산림유지관리 인력 35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전지킴이는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을 보조한다. 수서경찰서에서 치안을 총괄하고 강남구자율방범대 12명과 함께 진입로 순찰을 강화한다. 안전지킴이들은 평일 6개조, 주말 1개조를 편성해 매일 8시~17시 등산로를 순찰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살핀다. 또한 등산로 주변의 은폐·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우거진 나뭇가지를 정비하고, CCTV·비상벨의 작동상태를 수시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강화해 등산로 안전을 지키겠다”며 “구민들의 소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를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두 국가 간 관계의 역사를 조망하고 ‘모든 이를 위하여’지향해야 할 공동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의 문서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그 속에 담긴 당시의 기록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교황청 국무원 외교부 역사문서고와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파리외방전교회, 메리놀외방전교회, 운석장면기념사회업 등 국내외 기관에서 협조받은 유물과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1948년 제3차 유엔 총회 당시 수석대표로 파견된 장면이 소지했던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 1호, 대한민국 승인에 대한 1948년 12월 유엔 총회 표결 결과지, 장면 수첩 등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모두 네 개의 부로 구성됐다. 1부. ‘교황청이라는 세계’에서는 교황청만의 특징을 소개한다. 2부. ‘편지로 잇다 : 조선과 교황청’은 편지로 시작된 한국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에서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펫티켓 미준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반려동물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대상 가족의 생활환경 및 습관에 맞게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파악하고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려견의 성향 및 생활공간 파악 ▲문제행동 고민상담 및 교정 ▲생활환경 재배치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과 실습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교육 참가자 전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펫파크 등 야외에서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구는 이외에도 국내 최장 길이 펫파크 조성, 취약계층 가구 반려동물에 의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시 최대 25만원 지원 등 다양한 동물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가구 맞춤형 생계비 지원사업(이하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105가구에 총 4천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작구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생계비는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가구별 지원금은 1인 가구 25만원, 2인가구 50만원, 3인가구 70만원, 4인 이상 가구 90만원이다. 각 동주민센터, 관내 장애인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발굴한 후, 소득수준 등 현 경제 상황을 확인하여 총 105가구를 선정했다.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생활물가 상승과 소득 급감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장애인 가구에 경제적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계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한 단계 더 고도화된 복지정책으로 동작구 복지지도에 새로운 변화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축제 때마다 발생하는 막대한 쓰레기들, ‘제21회 허준축제’에서는 대폭 줄어든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를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많은 지자체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음식 판매를 위해 1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등 수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축제 때마다 막대한 양의 쓰레기가 쏟아지고 있다. 구는 4년 만에 열리는 구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허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인 14일과 15일 열리는 16개의 한방 음식마당과 7개의 푸드트럭에는 다회용 그릇, 수저, 포크 등이 전면 공급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의 살균, 세척 등 엄격한 공정을 거쳐 아침마다 축제에 참가하는 업체와 단체들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회용기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반납부스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차단할 계획이다. 구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행사 때마다 발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아동·청소년의 재능 발굴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다. 공모 부문은 ▲글짓기(초등부, 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각각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11월 2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단체인 경우에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개인 또는 단체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제에 맞는 작품을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강동구 성내로 19, 7층)로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10월 24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부문별 작품 규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강동구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작품심사를 통해 강동구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한 후, 12월 초에 구청 대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0월 6일 국회도서관에서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동철)와 국회보좌진 협의회가 주관한 ‘국회보좌관에게 배우는 정책지원관 실무교육’과 협약식이 진행됐다.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보좌관이 강사로 직접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정책지원관 72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지원관의 역할과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안 등 현장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어서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와 국회 보좌진협의회 간 정책지원관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실무역량 강화와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 최동철 회장은 “이번 교육과 협약을 통해 국회 보좌진의 생생한 노하우가 지방의회에 전수되고, 기초의회 정책지원관과 구의회 보좌진 사이에 교류가 확대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사공원 내 가을테마 꽃밭이 개화를 시작하여 10월 절정에 이르렀다. 앞서 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암사역사공원 보상 완료 토지에 메밀 및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그중 붉은 메밀은 지난 10일부터 절정에 이르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5월에도 암사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에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유채꽃밭을 조성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가을테마 꽃밭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제28회 강동구 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붉은 메밀, 흰 메밀,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물든 다채로운 경관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공원 조성을 기대하는 주민들의 누적된 피로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도심 속 활력소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밀꽃밭을 조성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꽃과 함께 즐거운 추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협력해 은행용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 150부를 제작하고 이를 관내 50여 곳의 은행 지점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구는 난청 노인들이 은행을 찾았을 때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실제 노인들이 주로 보는 은행 용무를 사전 조사해 자주 쓰는 표현들이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그림·글자판에는 ‘신분증 주세요’, ‘비밀번호를 눌러 주세요’, ‘저는 듣기 어려워요. 크게 말해 주세요’, ‘입 모양을 크게 해 주세요’, ‘보이스 피싱 당했어요’ 등 은행원과 고객 사이에 오갈 수 있는 대화 내용이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또한 통장, 집주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공과금, 적금, 만기(찾다), 모르겠어요, 분실했어요 등의 단어와 문장도 들어 있다. 아울러 ‘내 통장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안 돼요’ 같은 주의 사항도 표시돼 있다. 은행 관계자들은 “난청 어르신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이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