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난립되어 있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 여건 상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21년에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전주와 통신주 전체 물량(17,063본)의 70%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사업비 42억 6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6개 정비구역(▲청룡동 ▲은천동 ▲보라매동 ▲인헌동 ▲조원동 ▲신사동)을 설정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중화 신공법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미니트렌칭’ 공법(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개발)을 도입, 저비용으로 보다 신속하게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며 주민들의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우리 청년들, 앞날만 생각하면 가습이 답답하고 눈앞이 막막한가요? 관악구가 도와드립니다! 청년인구 1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많은 청년들이 구직 압박 또는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적성 등의 이유로 조기 퇴사율이 높은 사회 현상을 고려,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마련했다. ‘토닥토닥 교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면 워크숍 ▲1:1 화상 상담 ▲비대면 직업탐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총 3회(11월 3일, 11월 10일, 11월 17일)의 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회차별로 ‘자기분석을 통한 흥미·적성 및 장단점 파악’, ‘직업 선호도 검사를 통해 제안받은 직업 분석 및 진로 설계’, ‘미래상 구체화하여 취업 동기 고취’라는 3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전문 상담사와 1:1 화상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오류IC 유휴 부지에 약5,000평 규모로 도시농업체험장과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구는 도심 내 부족한 녹지량 확충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비 22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공사를 마쳤다. 오류IC 남측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장(3,600여평)은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졌다. 체험 공간과 더불어 5,500여주의 장미와 48,000본의 초화류를 심어 4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장 외곽에는 약 300m의 순환산책로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탈바꿈됐다. 오류IC 북측에 위치한 숲속 놀이터(1,400여평)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유아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운동 공간과 순환산책로가 조성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목4동에 정원을 품은 모새미1)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다세대 · 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 및 주차공간이 부족한 목4동의 유휴 녹지공간을 적극 활용해 작은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 조성하는 계획을 2019년에 수립하고 신축 건물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739.42㎡ 규모로 개관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7,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0석을 갖춘 21번째 구립 도서관이다. 내부는 어린이 자료실(1층)과 일반자료실(2층)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녹지공간인 정원을 결합한 복합시설이자 건물 외관에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모새미 작은도서관은 교육도시 양천의 명성에 걸맞은 독서와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새미 작은도서관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구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대출은 양천구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1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40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는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지원을 비롯해 이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보조의자 기능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몸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물품이다. 이에 구는 이번 성인 보행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장기요양등급 외 A · B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속하는 보행불편 저소득 어르신이다. 단, 장애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관계 법령에 의거 또는 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장기요양인정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이달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격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자 최종 확정 후 보행기를 일괄 구매해 1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8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 지역사회봉사 ▲ 미풍양속 ▲ 교육 ▲ 문화 ▲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금천구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는 민정순, 안영식, 탁경숙 씨가 공동 선정됐고, 미풍양속 부문 김행엽, 교육 부문 박은실, 문화 부문 이문남, 체육 부문 윤성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민정순 씨는 밑반찬 및 삼계탕 나눔, 후원 물품 나눔, 물놀이장 안전관리, 관악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공동수상자인 안영식 씨는 2014년부터 쌀 기부, 김장 나눔,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 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최근 무차별 범죄가 발생하면서 범죄에 대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생활 호신술 교육’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은 ▲ 시흥5동(10.11.) ▲ 시흥4동(10.20.) ▲ 시흥1동(10.27.) ▲ 독산2동(11.3.) ▲ 시흥3동(11.13.)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며, 호신술을 처음 배우는 주민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는 준비운동, 호신술 이론, 기본 호신술(치기, 막기, 막고 치기, 손목술기 등), 치안 퇴치술(조르기·꺾기, 칼 막기·무기 방어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20~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생활 호신술 교육은 올해 시범 운영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24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무차별 범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동‧청소년들은 재난 발생시 사전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대처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이에 구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아동센터 11곳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교육전문가가 안전교육체험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교육은 △화재대비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물놀이안전 △환경안전 △성(性)안전 △미디어 중독의 8가지 재난상황별 실습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사고가 아이들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각종 재난상황에서 빠르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1주년과 세계우주주간(10월 4일~10일)을 기념하기 위해 14일 미래과학 페스티벌, 21일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14일에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실감형 우주탐험 콘텐츠와 AI·코딩 등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남 미래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센터의 지난 1년간의 교육 성과를 체험·전시 등 10개의 프로그램에 담은 페스티벌과 최신 과학 주제를 다룬 특강으로 강남 미래교육의 생생한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은 14일 10시~16시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핸드 트래킹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XR, AI로봇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우주정거장, 우주선 등을 구현한 AI존, XR존, 로보틱스존에서 다양한 우주 미션을 수행해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여름방학 우주 캠프와 로봇 공연 등에 참가한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홀로그램 박스로 만나는 우주인, 4족 보행 로봇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교육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단계별 이행안의 표준 조사 과정으로써, 지역사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구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6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하고 이를 분석했다. 조사는 지역 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54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6가지 영역 중 ‘교육환경’과 ‘가정생활’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교육환경은 중랑구가 2018년부터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분야인 만큼 구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참여와 존중영역’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해 아동의 권리교육과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거론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0월 14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중랑미래교육지구 통합지원 분과 사업 중, 지역자원과 연계한 방과후·돌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다. 어린이 공원, 중랑캠핑숲 등 마을 곳곳에서 진행됐던 2020년 ‘놀이 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았다. 2022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지난해 총 1,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17개 팀별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신체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립도서관 내 스마트리움에서 하반기 신규취임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3. 학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 소통 간담회’는 은평구 교육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소통 간담회 회의는 구 교육사업 소개, 아이스브레이킹(내가 꿈꾸는 은평의 교육은), 학교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스마트리움 시설 라운딩과 미래 교육정책의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장을 가졌다. 주서현 시민교육과장은 “교육은 알록달록한 오색풍선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진로 진학, 입시뿐만 아니라 마을속학교, 미래혁신학교, 청소년의회처럼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역교육 정책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교육 현장 속에서도 은평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학교가 놀이터처럼 즐겁고, 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에게 문 턱없는 백만 가지 배움을 백배로 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0일 시립 은평의마을과 은평구가 함께 주관한 ‘2023년 우리누리 다(多)가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는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 생활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은평구 봉산에 조성된 무장애숲길 편백나무 숲을 나들이하며 시설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은평구 봉산 무장애 숲길은 완만한 경사로 돼 있어 대부분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보행 약자로 구성된 은평의마을 생활인들이 편백숲 전망대까지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편백숲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가을철 정취를 물씬 느꼈다.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은평의마을 생활인분들이 반복되는 원내 생활을 벗어나 무장애 숲길을 걸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은평의 명소인 아름다운 무장애 숲길의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은평구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립은뜨락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이달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은 ’북스타트! 우리 집은 그림책 놀이터‘를 주제로 가정에서 미취학 자녀와 함께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꽁꽁꽁', '간질간질'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책 육아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북스타트!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양육자 그림책 이론교육 후 8~10세 자녀와 함께 그림책 놀이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양육자 이론교육 중에는 부모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구 관내 자녀를 둔 양육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립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양육자교육을 통해 가정 안에서 양육자가 자녀에게 즐겁고 효과적인 책놀이 육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오는 13일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제6회 성북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역사문화학부·인문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교토부립대학교와 협력해 ‘경계를 넘어: 지역학의 교류와 성장’을 주제로 학술회의가 열린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성북학 학술회의는 한일 역사학 및 지역학 교류를 도모하고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자 지역학에 연구에 조예가 깊은 교토부립대학의 연구자를 초청해 진행한다. '제1부 새로운 시선으로 읽는 지역학'은 섹션 1 ‘마을미디어 속 지역학’과 섹션 2 ‘지역학 활용, 축제와 사람들’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마을미디어 속 지역학’에서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미디어를 주목해 마을미디어의 기능, 마을잡지의 사회적 역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미디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역학 활용, 축제와 사람들’에서는 지역 축제와 지역성, 주민들과의 관계, 축제 기획에 초점을 맞춰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부 한일 지역학 연구 사례를 통한 성북학의 발전과 전망'은 전반부에 교토부립대학의 지역학 연구성과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