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4일 직원 대상으로 법제 및 소송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청 김지연 법률전문관의 강의로 진행하여, 행정절차법의 필수 개념과 처분, 당사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법률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업무 적용법을 강조했다. 또한 사전통지, 청문 등 처분을 행할 때 사전 및 사후 절차를 심도 있게 다루었고, 행정절차법상의 주요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주무관은 “처분 통지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도 전세 사기와 관련된 소송 실무 교육 및 법제처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절차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법치행정과 민주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성동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는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서비스의 온라인 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주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예약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민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교육 등과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의 체험/견학 예약, 시설예약,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각종 행사신청 등 다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정보 및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분류 및 지역 선택을 이용한 이미지맵 예약, 기관검색, 통합검색,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신속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산구에서 성동구에 진입하며 처음으로 마주하는 삭막하고 노후된 옹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옥수동 구 경계 옹벽 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사업을 통해 제각각인 디자인과 넝쿨 식재로 뒤덮인 옥수동 옹벽 3개면이 형태적 통일성, 환경적 특성을 온전히 담아낸 성동구의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와 옥수동 주민설명회를 거쳐 자연친화를 디자인 방향으로 정하고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성동구 대표 명소 '응봉산의 노란 개나리'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을 확정했다. 옹벽을 덮은 담쟁이넝쿨과 조화를 이루는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271개의 조형물, 따스하고 포근한 색상의 조명과 웜그레이 벽화는 성동구 도시브랜드 '#성동에 살아요' 문구와 함께 총 연장 300m 구간 옹벽에 펼쳐져 성동구로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맞이한다. 조명 전선 가리개는 개나리의 갈색 줄기에서 형태를 따와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했으며, 야간에는 가로등 점등 시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주거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락한 집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UN에서 정한 국제 기념일로, 성동구는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단체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표창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동형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한 성동구건축사회 16명, 성동의용소방대 14명, 성동공인중개사협회 1명 총 31명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 받는 성동구건축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건축사 16명이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위해 6,321개소를 직접 찾아 성동구의 모든 반지하의 안전 등급을 분류했으며, 성동의용소방대는 1,053세대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여 반지하주택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동공인중개사회는 D등급으로 주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GBF 봉사장학회,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손을 잡고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재선 GBF 봉사장학회장, 이지숙 사단법인 행복한 은빛세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을 보호·양육하고자 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하며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이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양육보조금, 용돈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GBF 봉사장학회와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뜻을 함께 하여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뚜렷한 가정위탁아동 10명을 선발하여 매월 20만 원씩 1년간 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명동관광특구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일 중구청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명동관광특구는 지난 8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서 대상지로 1차 선정되어 다음 달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중구청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사업 참여 업체, 소규모 광고 사업자 등이 함께한다. 문화·예술, 광고,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도 자문단으로 위촉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협의체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나가며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명동, 소공동, 회현동 △(사업참여 업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하나은행, 네이처리퍼블릭, 서울중앙의료의원, 대홍기획, 새론커뮤니케이션즈,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소규모 광고사업자) 한국전광방송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희궁 숭정문 앞마당에서 유치원 연합행사 '얘들아, 경희궁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 간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15개 유치원 원아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과학 창의 체험을 주제로 19개 부스를 운영 예정이며 크게는 만들기, 놀이, 먹거리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풍선 자동차, 스프링 딱따구리, 자외선 팔찌, 주사기 관절 만들기를 운영한다. 또 천체 별자리 체험, 비눗방울 놀이, 에어기타, 손으로 끓이는 액체, 떠오르는 방석, 자전거 발전기, 핀 스크린, 전기미로, 비밀열쇠 등 창의력을 키워줄 각종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해 뒀다. 아울러 팝콘, 솜사탕, 얼음과자 같은 각종 먹거리 체험 역시 열린다. 종로구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 어린이들이 친구 및 가족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자문밖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자문밖문화축제'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종로구가 후원하고 (사)자문밖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뜻하는 자하문(창의문) 밖, 일명 자문밖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힌다. 이 일대 수려한 자연환경과 자생적으로 구축된 인적, 물적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생활 속에서 예술인과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미술관, 문학관 등이 밀집한 자문밖의 매력을 십분 살린 각종 전시, 공연, 체험을 선보이고 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어느덧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자문밖 열림’이라는 주제를 갖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서울아트센터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오프닝콘서트’, ‘자문밖미래포럼(오픈클래스)’을 각각 진행 예정이다. 13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하는 오프닝콘서트에는 크루셜스타(힙합), 김도현(피아노), 류현석(바이올린), 이지영(국악), 이마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심에서 숲과 자연을 발끝으로 느끼는 ’맨발(어싱)길’을 주민과 함께 만든다. ‘어싱(Earthing)’은 ‘땅과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으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원활한 신진대사, 혈액순환, 불면증 및 통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발길은 12곳으로 총 4km 규모다. 구에서 조성하는 맨발길 7곳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맨발길 5곳으로 구성된다. 우선 구에서 새로 조성하는 맨발길은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용허리근린공원 인근) 200m ▲길마중길(잠원IC~신사2고가) 150m로 2곳이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대를 갖춘 황토길로 오는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반포근린공원(서초구민체육센터 옆 녹지대) 195m ▲반포천(반포래미안퍼스티지~반포힐스테이트) 250m의 맨발길 2곳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물러지지 않고 습도 관리에 용이하도록 황토 50%, 도자기 석분 50%의 혼합 황토로 섬세하게 조성했다. 곳곳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오는 21일 17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문화재단 주최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17시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초청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특히,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 빈백, 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은 ▲피크닉 존에서 BBQ가 후원한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사연 신청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크닉 존과는 별개로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도록 별도 좌석도 준비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5팀에게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9일 오후 1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어르신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역량과 의지가 높지만 정보 부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금천구와 함께 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1:1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취업지원관 등 총 39개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는 ▲한국맥도날드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KTcs 등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직 인사담당자가 기업의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어르신 일자리 안내 등 10여 가지의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도 마련되어 있다. 컬러 성향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18~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내 여성 운전자 50명을 대상으로 ‘여성 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운영한 자동차 정비교실은 여성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 기초지식, 자동차 안전 관리, 일상점검 요령 등을 익혀 운행 중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사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자동차에 대한 알짜 정보를 여성 운전자들에게 전달한다. 우선 18일(1일차)에는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점검 요령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 방법 등 자동차 관련 기초지식을 배운다. 19일(2일차)에는 도림동 유수지에서 실습교육이 펼쳐진다. 수강생들은 직접 본인의 차량을 가져와 보닛을 열어 내부 장치를 살펴보고 이론교육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확인한다. 또한 배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지난 10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두 갈래로 진행됐다. 5일 오후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구 권역별 4개 구립 어르신복지관의 연합기념식이, 6일 오전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주관 기념식이 열렸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함께하기 위해 지역 내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종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총 23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노고와 지혜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호선 방학역 역사가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다. 도봉구가 노후한 방학역사의 신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임을 알렸다. 방학역사는 1987년 6월에 신축된 노후역사로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부족으로 지하철 이용객의 원성이 높았다. 또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시설과 녹산교회 방향 출구 부재 등 이동 동선에 대한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도봉구는 관계기관인 국토부, 코레일과 방학역 환경개선을 위한 다수의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4번출구 개설을 포함한 방학역 남부역사 신축,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라는 큰 틀의 방학역사 신축 계획(안)을 도출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는 후속절차로 지난 9월 투자심의, 이사회 의결로 합의된 방학역사 신축계획을 확정했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학역사의 성공적인 신축과 녹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 조속 추진 등을 위해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 중인 도봉구 해외시장개척단이 10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현장을 찾았다. 개척단과 함께 10일(현지 시각) 현장을 방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도봉구 지역 내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함께 하기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사업에 대해 노상일 회장에게 설명하고 도봉구 청년들의 해외 인턴을 제안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재외교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행사다. 미국 현지 500여 기업과 한국 기업인 및 세계각국 경제인 4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4차산업 관련 스마트시티, 환경기술, 헬스, 뷰티 등 국제 전시회 상담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