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 도봉구가 오는 10월 28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대표 청소년축제인 ‘도발’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봉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청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청소년 394명을 대상으로 사전요구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번 축제의 컨셉트를 ‘BLACK&PINK’로 정하고 ‘Own color, One us(하나의 색으로 하나되는 우리)’를 축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막식, 부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BLACK&PINK 콘셉트로 꾸며진 구청 로비에서 ‘청연’의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 ▲전시·캠페인 ▲놀이·게임 ▲출범 50주년 이벤트부스 등 15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이 직접 인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권 수호의 역사가 녹아있는 장소를 찾아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과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탐방 코스는 약 2.9km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이다. 탐방 코스는 지역 내 서울시 인권현장 바닥동판(표지석)이 설치된 곳으로, ▲호주제와 동성동본 혼인 금지제도 폐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옛 여성백인회관, 여의도 소재)’ ▲2005년 11월, 농민 생존권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났던 여의도 공원 내 ‘여의도 농민시위 현장’ ▲1960년대 말, 노동 조합과 노동 인권이 꽃 피었던 당산동 ‘영등포 산업선교회’이다. 참가자들은 인권 전문가와 함께 인권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접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공유주차’ 확대에 박차를 가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공유주차’는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개방하여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차면 바닥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차량감지센서가 차량 유무를 자동으로 감지해 이용자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어있는 주차장소와 주차면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사용 시간을 예약하고, 이용요금을 결제한 뒤 해당 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다. 공유주차를 활용하면 거주자우선주차권 이용자의 출근,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시간에 주차 구역이 ‘빈 공간’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아 유휴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지 않고 주택가, 다가구 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뿐더러 불법 주정차도 줄일 수 있다. 2019년 구청과 당산공원 인근 이면도로(양산로 19길) 옆 12면에서 시작한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는 그간 254면을 추가 확보하여 현재 총 254면을 공유주차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과 함께 신월2동 장수공원 내 훼손된 녹지대에 그린 인프라를 재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21일 자연 체험형 축제인 ‘제2회 양천 그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10월 6주간 녹지를 가꾸는 자원봉사자인 ‘정원 · 텃밭 친구’ 40여 명은 장수공원 내 훼손된 녹지 공간 6곳을 대상으로 정원 디자인부터 식재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총 37㎡ 규모의 다채로운 테마정원을 마련하는 등 공간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함께 다시 그린(Green) 장수공원’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구민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 장수공원의 자연을 무대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부스와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단장한 어르신 전용 운동시설공간을 활용한 ‘어르신 작은 운동회’ ▲장수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식 · 생물 퀴즈를 맞히는 ‘장수 미션 챌린지’ ▲연자육 팔찌 · 테라리움 제작 등 ‘공원의 친구들’ 체험부스 ▲공원 바닥에 그림을 그려보는 ‘거리 예술가’ ▲천연이끼 화분 · 식물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10월 25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고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고교 선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가 그간 진행해 온 고교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고교 유형에 따른 선택 전략과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진로 · 진학계획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육부 대학입학사정관제 정책위원 출신이자 안양예고와 서울세종고, 영훈고 등의 교장을 역임한 진로 · 진학 전문가 황영남 강사를 초청해 ▲2024 고교 선택 전략(일반고/자사고/특목고) ▲고교 내신관리 방법 및 대입 준비 전략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관심이 있는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 관련 고교 정보를 유형별로 짚어줌과 동시에, 관내 고교의 특징 및 강점 분석을 토대로 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종암동에 위치한 시온성 교회 실외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50kwh 1대)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18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예정인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올해 1월 공공부지 3개소, 6월 민간부지 3개소에 이어 벌써 7번째다. 공공부지는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 보건소의 실외 주차장에, 민간부지는 ▲석관동 신생중앙교회 ▲정릉동 벧엘교회 ▲장위동 장위제일교회의 실외 주차장에 각각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충전기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외 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승용차보다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북구 내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다 보니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영업용 자동차는 충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한 성북구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외 급속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관내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을 구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구는 올해 민관협치의제 ‘2050 탄소중립 한걸음 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그린리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탄소중립에 관심이 높은 환경활동가 178명, 15개 팀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동아리’는 ▲1회용품과 비닐사용 줄이기 캠페인 ▲업사이클링(up-cycling) ▲자원순환 등 구민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23일 11시부터 15시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그린리더 동아리 활동 성과공유회 ‘우리 그린리더 동아리를 소개합니다(약칭: 우동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우동소’ 행사는 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6개월간의 그린리더 동아리 활동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홍보, 전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주민들의 호평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마련된 만큼, 관악구의 모든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열기와 여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먼저, 구는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관악구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을 직접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등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에서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2023 관악강감찬축제'는 주민 23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주민들은 ’색달랐던 역사문화 축제‘라는 평을 보냈다. 10월 13일, 축제의 시작은 추모제향 ’인헌제‘가 알렸다. 관악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관악구의 숨은 명필 찾는 ’휘호대회‘ ▲고려시대 전통놀이 즐기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조영구와 함께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국립4‧19민주묘지에서 ‘2023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선한 가을밤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북구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강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구는 국립4‧19민주묘지 열리는 추모음악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가을밤의 음악축제(2022년 10월 29일 개최)에서 올해 가을밤의 음악회로 행사 이름을 변경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4‧19정신과 4‧19혁명을 통해 쟁취한 민주주주의 의미를 전 세대와 공유할 계획이다. 21일 개최되는 ‘2023 가을밤의 음악회’는 ▲문화행사(오후 3시~5시) ▲공식행사(오후 6시~6시 30분) ▲1부 음악회(오후 6시 30분~7시 20분) ▲2부 음악회(오후 7시 20분~9시 10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선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전기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제8회 구로청소년축제’를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구로가 너희들의 나무가 되어줄게’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는 만큼 이날 축제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오전 11시 식전 공연인 청소년 종합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1시 30분 개막식 및 본행사가 열린다. 본행사에서는 내빈 축사, 청소년 10대 정책안 발표, 구로청소년축제자치선포식과 함께 구로청소년댄스페스티벌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의 화려한 초청 공연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내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헤어․타투․네일아트․그라피티 체험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키트 체험 등 약 5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누구나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3 강동교육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강동교육주간’ 프로그램을 ‘큰별쌤’ 최태성 강사부터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특강과 대담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구는 ‘시작하는 배움,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동아리 공연, 강동미래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강동오플제까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강은 ▲23일 육아멘토 조선미 교수의 양육법 특강(학부모 대상)을 시작으로 ▲24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최승후 교사의 대입전략설명회 ▲24일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역사 속 가르침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25일 성진 스님, 홍창진 신부의 인생2막을 주제로 한 대담 ▲27일 마술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4차산업 특강(학생 대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4일 강동아트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합주, 노래 등을 선보이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0월 20일까지 4개 초등학교(영남초, 시흥초, 문교초, 문성초) 학생 553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 행사는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와 체험을 신청한 4개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농촌체험 벼 베기 행사’는 지난 5월 학교 내 설치된 ‘체험포(대형 고무 화분)’에 학생들이 손수 모를 심고 정성스럽게 관리해 온 벼를 직접 수확하는 특별한 체험이다. 벼 베기와 더불어 홀테와 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탈곡·도정 체험, 볏짚으로 새끼꼬기, 떡메치기, 친환경 쌀로 만든 떡과 과자 시식 등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10월 13일까지 영남초, 시흥초, 문교초에서 벼 베기 행사를 마쳤고, 10월 20일에는 문성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쌀을 직접 재배하여 수확하는 과정을 배우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경험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 학생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0월 20일 12시부터 17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3년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열다!(금천의 미래) 서다!(금천의 중심) 담다!(금천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16개의 금천구 사회적경제 기업과 서울시 서남권 직장맘 지원센터,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여성기업창업보육센터 등 관련 기관, 소상공인 등 총 31개 단체가 참여한다. 단체별로 부스를 설치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4시에는 기념식이 진행되고, 기념식 전후로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 OX 퀴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주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린다. 판매금액의 10%는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한 해 동안의 사회적경제 성과를 구민에게 공유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장학금 2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200만 원은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 참가비를 모은 금액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사회 가치 경영(ESG) 확산을 위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과 함께 G밸리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쓰담 달리기’는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G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비 1만 원씩 모금했다. 기탁식은 10월 16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과 서울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서울’의 이계우 회장, 배춘자 사회공헌분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기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회 가치 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산업단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2003년부터 양재천 영동4교~영동5교 우안 둔치에 1410㎡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내기와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생태하천 양재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구민들이 직접 모내기한 벼를 이번 가을걷이에서 어린이집 아이 등 200여 명이 수확한다. 옛 방식에 따라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족답식 탈곡기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타작, 볏단 나르고 쌓기 등 농촌의 가을걷이 풍습을 체험한다. 이렇게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 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학생들에게 벼 베기, 탈곡 등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의 농사법을 체험해보고 수확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의 생태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