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쾌청한 하늘이 콧노래를 부르게 한 가을날, 자양2동에서 ‘제7회 자양뚝방길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자양뚝방길 음악회’는 자양2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다. 일일 가수가 된 동네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는 21일 광양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양2동 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을 맡았으며, 식전 행사부터 노래자랑과 춤, 경품추첨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식전 행사로는 성자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팝페라(pop-era)와 어린이집 동화구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전개됐다.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흥 넘치는 트로트와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여한 없이 풀어냈다. 행사 중간에는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은 42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자양2동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편안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21일, 자양1동 자마장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이랴이랴! 자신만만 축제’가 개최됐다. 광진구 자양1동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말 1,000마리를 길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동네를 상징하는 말을 소재로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주관은 자양1동 문화행사위원회에서 맡아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말타기 체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인 ‘호스라이더’를 운영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기념사진을 남길 ‘말 동상 포토존’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이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 난타와 택견 시범을 보여 많은 관객에게 응원을 받았고, 자치회관 라인댄스 동아리의 재치 넘치는 공연 또한 열기를 높였다. 본행사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풍물, 성악, 트로트, 발라드와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까지 계속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역삼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19일 제314회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의 통과로 강남구에서는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용대상자도 기존의 여성운전자에서 임산부, 영유아와 고령 등 교통이용약자를 동반한 운전자로 확대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여성우선주차장이 여성의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오히려 사회갈등을 조장하거나 여성 대상 범죄의 빌미가 되기도 하여 그 설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며, “주차장 이용에 대한 배려 대상을 성별에 국한하기보다는 영유아나 노약자 등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명칭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변경하고, 주차 대상을 기존의 여성에서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착한소비와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개 학교 및 초등키움센터 3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 및 토론, 체험학습, 캠페인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공정무역 제품인 바나나와 면화를 이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 정의, 공정무역 마크의 의미, 공정무역 제품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첫수업이 진행된 방일초등학교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자가 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업 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공정무역 강사는 올해 3월부터 공정무역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으로 총 4명이 활동중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카페 확대 및 지원 등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3일 오전, 망원유수지에서 열린 제33회 마포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개 클럽의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예선 시합을 치렀다. 이후 개최된 개회식은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박강수 구청장의 표창 수여와 선수 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선수들의 본격적인 본선 경기가 시작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격려사로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과 함께 활기찬 젊음을 유지하시길 기원하며, 마포구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매입임대사업 실적이 9월말 현재 목표치 5,250호 대비 6.5%인 341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 등 주택공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하면, 9월말 현재 반지하 매입 실적은 목표치 3,450호 중 3.8%인 130호, 신축약정 매입 실적 또한 목표치 1,800호의 11.7%인 211호로 매입임대주택 매입 실적이 전반적으로 극히 저조하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다가구, 원룸, 청년․신혼부부 주택 등을 임대공급 목적으로 매입하는 사업이다. 200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차례 중단됐다가 2007년 재개됐다. 2020년의 경우 매입실적 7,200호, 총 매입가격이 2조 3,939억원에 이를 정도로 사업의 규모가 커졌다. 그러나 2021년 11월 김헌동 사장이 취임한 이후 2022년에는 매입실적이 829호, 총 매입가격이 2,907억원으로 불과 2년 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그 과정에 4,033억 9천2백만원의 천문학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일 서울은진초 전학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등교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은 은평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최근 5년간 은평구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 추세지만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통학버스 어린이 승‧하차 시 주의 사항, 차량 내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캠페인은 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들과 함께 등굣길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통행속도 제한, 차량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을 강조했다. 교육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교통안전체험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통학버스 승하차시 주의 사항과 급정거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히게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강서구 민간위탁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1층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정희, 김성한, 박주선, 김현진, 김순옥 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과 연구에 관심 있는 직원들 및 용역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주진우, 이영숙 연구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 간의 연구 진행 상황과 결과 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9월 중간보고, 이번 최종보고까지 약 4개월간 용역을 수행한 나라살림연구소는 이번 보고를 통해 민간 위탁에 대한 이해, 강서구 민간 위탁 사업 현황 분석, 민간 위탁 개선방안 및 조례 개정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민간위탁 성과평가 지표 체계화, 인센티브 시스템 도입 등 성과평가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종합성과평가 결과를 구의회에 보고하는 등 구의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방안을 제시하며 결과를 도출했고, 장기 위탁 관행 개선을 위해 재위탁·재계약 시 의회의 역할을 강화, 민간 위탁 일몰제 도입 및 진입장벽 완화를 통한 신규 수탁 활성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8일 토요일에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길음역~미아초)에서 ‘2023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삼양로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에서 13시 10분 길음동 주민동아리의 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알린다. ‘2023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지역가게 ‘일상공감’, 주민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일상의 마켓’, 청년창업마켓,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일일장’이 열린다. 지역 예술가·단체의 재즈밴드, 댄스, 마술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즐거움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삼양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가 바라는 거리 벽화그리기’와 ‘어린이 탐정단’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시작했다. 현재는 주민과 함께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가,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어우러지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자살예방센터가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와 협력해 10월 24일 [2023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발표에 따르면 성북구는 전년(2021년) 대비 자살률 25.7% 감소로, 서울시 지자체 자치구 중 자살률 감소 2위를 기록했다.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립에서 나와 함께 살자’라는 주제로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 원장의 기조강연과 다양한 생애주기별 고립에 대한 주제발표, 토론을 진행하며 성북구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사업을 담당하는 민·관 관계자 120여 명에게 다양한 시각과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달 24일 구청 청사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구는 청사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안산(鞍山)으로 불씨가 번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대피와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와 경찰, 군, 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 때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응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10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작업으로 해당 구간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작업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강남순환도로 등 총 6개 노선이다. 세척작업이 진행되는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전광표지 27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82개로 총 109개다. 이번 세척작업을 통해 공단은 ‘실시간 교통상황’, ‘교통정체 예보서비스’ 등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교통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도로전광표지의 시인성 향상 등 시민편의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전용도로의 세척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여 작업한다.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는 도로에서 8m~12m 높이에 있어 고소 작업차량을 이용해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세척해야 하고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주간 작업으로 시행한다.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예술 힐링 놀이터'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예술 힐링 놀이터'는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하며, 엄마아빠와 자녀 모두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 체험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야외 공연을 비롯해 체험, 자녀 교육 전문가 강연 등으로 구성해 ‘엄마아빠 전용 놀이터’와 ‘어린이 전용 놀이터’에서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즐기는 휴식과 치유의 축제다. 엄마아빠는 카페테리아로 꾸며진 공간에서 동요 콘서트를 즐기고,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자녀 교육 특강 ‘지혜로운 자녀 교육을 위한 메타인지 학습법’(오후 1시)을 들을 수 있다. 야외에 마련된 어린이 전용 공간에서는 서커스 예술 놀이, 식물 관찰 드로잉, 바닥 미술관이 상시 운영해 자녀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외부에 위치한 수조에는 대형 트릭아트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 타악기 공연 (낮12시) ▲ 판소리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여가·문화 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동행투어’를 통해 지난 7개월 간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등 총 2,795명이 서울대공원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매달 취약계층을 초청해 동물원과 서울랜드, 스카이리프트 등 서울대공원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동행투어’를 추진해 오고 있다. ‘동행투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철학으로 내세운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문화·관광에 대한 차별 없는 기회와 권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행투어 추진을 위해 서울대공원은 지난 2월 유관 기관인 ㈜서울랜드, 동일삭도㈜, 동원건설산업㈜와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 보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시 5개 복지 협회(서울시 아동 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협회, 장애인 복지관 협회, 장애인 복지시설 협회)와 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5개 협회에서는 서울시 내 총 338개 복지기관을 전수 조사하고 취약계층 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이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22)에서 1년만에 29.5% 상승한 81.4%(’23)로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겨울철, 환절기 등 버스 이용을 위해 머무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온열의자 확대 설치를 포함해 약자와 함께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확대 및 정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시해왔고, 즉시 시는 신속하게 온열의자 설치 확대에 나서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5,942명),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중 만족도는 92%에 이르러 대부분의 시민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시장은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주요 교통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