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오는 26일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 앞서 구는 주민주도 저탄소 생활신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월 초부터 은평로21길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탄소중립 시범거리 선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1부 조성 보고와 유관기관장 공동선언, 2부 주민참여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우리마을 탄소중립’을 주제로 김미경 구청장, 전문가, 주민이 패널로 참여한다. 은평문화예술회관 입구와 중앙홀에서는 탄소중립 체험한마당 행사(환경, 에너지 체험부스)와 기후위기 사진전을 연다. ‘탄소중립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초등학교를 잇는 약 650m 구간의 은평로21길에서 추진됐다. ‘친환경 보행거리 조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주 내용이다. ‘친환경 보행거리 조성’으로 노후환경 개선, 친환경에너지 시설물 설치, 흡수원 확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등이 추진됐다. 보도 신설과 도로 디자인 포장 등 은평로21길의 노후 환경을 개선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10월행사를 10월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토크콘서트, 연주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했으며 그 속에서 동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4월에 진행됐던 시각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는 장애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5월에 진행됐던 CODA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손생이 청각장애인 자녀로 사는 삶과 수어 확산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또 하나의 언어, 수어’ 토크콘서트 등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서울시 최우선 시정가치로 삼고 안심소득, 서울런 등 약자 관점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각지대 약자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약자 정책을 평가·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약자동행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6월, 서울시가 흩어져 있는 노동센터 기능을 한데 모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노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수립한 데 이어 지원사업을 충실히 운영해 줄 기관을 찾고 본격적인 혁신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노동센터 통합 기능을 할 ‘서울노동권익센터’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5일(화)에 접수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심사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노동 상담 및 법률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민간위탁 시설로, 지난 '15년 2월 개소 이후 취약 노동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시는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6개 시립 노동센터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26년까지 시립 노동센터 통․폐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센터 혁신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간 취약 노동자 지원을 위해 서울노동권익센터, 시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내 노후된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과 더불어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00억 원을 투입,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56만 5천 가구의 90%인 50만6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주택 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5만9천 가구가 남아 있으며, 시는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교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추진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깨끗한 물 공급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보다 조속히 깨끗한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1천 가구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터 지원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시범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과 이기재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건전재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수 감소 현실화 등 지방재정 위기 대응과 건전재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서울시와 구청장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건전재정 공동선언’의 연장선에서 세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효적인 건전재정 실행방안 마련 및 추진 ▲시-구-연 건전재정 협의체 운영에 상호 협조 ▲건전재정 업무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해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건전재정 자치구 TF’와 서울연구원의 ‘건전재정 전문가자문단’ 연계를 통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전재정 자치구 TF’는 시·구 건전재정 공동선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지난 8월 출범했으며,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치구와 서울시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파리 디자인위크, 도쿄 디자인위크처럼,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서울디자인 2023'이 10월 24일 화요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한다. 매년 10월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은 시민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위크’와 산업 비즈니스 론칭쇼 ‘DDP디자인론칭페어’를 함께 개최, 서울의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흘간 DDP에서 열린다. 서울디자인(구 서울디자인위크)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진행된 행사이다. 기존 진행해오던 ‘서울디자인위크’의 기간을 10일로 확대하고 ‘DDP디자인론칭페어’ 등 내외부 사업·행사와 연계하여 현재의 디자인산업 전문 MICE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사회적 화두와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는 '서울디자인 2023'의 올해 주제는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ESG 중심의 관점으로 해석해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 소상공인과 함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시민 웰니스 인지도 및 친밀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오프라인 2만여 명, 온라인 2.6만여 명, 총 4.6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만의 웰니스’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웰니스 관련 총 67개 업체가 참여하여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개의 테마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7일~10월 8일, 양일간 서울숲 제 1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만의 웰니스 매력을 담은 2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50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한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기획전은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2주간 총 67개의 웰니스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Find Your Wellness)’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자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여유 있는 분위기의 결혼식을 하려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비용은 줄이고 개성은 한껏 살린 용산가족공원의 그린웨딩을 주목해보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푸르른 잔디가 어우러져 계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용산 가족공원에서 매년 ‘그린웨딩’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11월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하며,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대 10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내 그린웨딩은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해 온 ‘공원 내 작은결혼식’은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연 평균 9건의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연 평균 30건 이상의 결혼식이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디벗'을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하는 방식, 학교에만 두고 활용하는 방식 등 1인 1스마트기기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디벗'운영방식 개선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교육구성원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고자 하기 위한 취지이다. 초등학교의'디벗'은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으로 학급 교실에 두고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디벗'을 교실에 두고 사용하더라도 학생의 학습데이터 관리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학생-1기기를 지정하여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보급 예정)는'디벗'을 학급 교실의 충전함에 두고 다니며 수업에 활용하는 방식과 하교 후 학습을 위해서 가정에도 가지고 다니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단 결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주부터 2달에 걸쳐 '디벗'을 보급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소식지 이벤트로 구로의 추억 사진을 공모한다. 대상은 구로의 옛 건물이나 장소 또는 구로구민의 생활상이 담겨 있는 2000년도 이전에 촬영된 사진이다. 1인당 3점 이내 응모가능하고 추억 사진으로 선정되면 1인 1작품에 한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와 별도로 참여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이달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사진 원본 또는 JPG파일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와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홍보담당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작을 11월 27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작품을 구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사당동 주택가(사당로9가길 32 앞) 도로 가운데 있던 통행 불편 전신주를 이설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전신주는 건축후퇴선에 그대로 남겨져 있어 인근 주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민선8기 이후 관내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KT 등 관계기관 기술 검토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이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주변 공중케이블 정비도 병행하여 보행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통행 불편 전신주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들어 전신주 6본을 이설했으며, 연말까지 총 10본의 전신주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주민의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관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누비고 있다. 최근 ▲해당화어린이공원 ▲까치산마을공원 등을 시설 정비했으며, 사당5동 보도육교가 곧 개통(10월 말)하여 보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박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서울 중구·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김성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 영상은 충무로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다. 뒤이어 무성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되고 최영준 변사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선 총 36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접속', '봄날은 간다', '장화, 홍련' 등의 작품들을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cffs.kr)와 인스타그램(@cff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 19가 끝난 후 진행되는 만큼 ‘마을극장’ 코너를 신설해 관내 곳곳으로 찾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10월 29일 오후 7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작은 정원' △30일 오후 6시 봉래초에서 '말아' △31일 오후 18시 '걷기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원도심 발전에 속도를 높인다. 구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아파트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실시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안전진단 비용을 먼저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구는 안전진단을 위해 세대별 모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노후 요건을 충족한 단지 중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한 단지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구에 신청하면 1회에 한하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00% 무이자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최대 10년 이내 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전까지이며, 최초 융자 기간인 3년 이후 연 단위로 연장하면 된다. 만약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안전진단 재신청 전까지 비용을 반환하면 된다. 현재 강서구 내에서 준공 후 30년이 넘는 공동주택 재건축 대상 단지는 1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2일, 강동구 천호1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천일 행복제빵소’가 열렸다. 천호1동 통·반장으로 구성된 ‘강동지킴이’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따뜻하게 건강빵을 굽고 전달한 것이다. ‘강동지킴이’는 동네 곳곳을 살피며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단체이다. 강동지킴이는 매일 동네를 순찰하며 주민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도로 파손, 기물 훼손 등)들을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 해당 부서에 알리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강동지킴이’가 9월부터는 ‘천일 행복제빵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살피고 있다. 평소에는 환경 순찰을 진행하다가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직접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따뜻하게 구워진 건강빵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2일에도 취약계층 1인 가구 20여 명에게 따뜻한 빵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 강동지킴이는 ‘천일 행복제빵소’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3일 저녁 화계사(주지 우봉스님)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계골문화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화계사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로 구성된 ‘반딧불’ 연주단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화계사 신도들로 구성된 합창단, 걸그룹 파스텔스, 제임스킹, 이현주 등이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화계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