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함께 응봉교 하부에 조성된 ‘그린카본구역’에서 케냐프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약 4미터까지 자란 케냐프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케냐프를 수확했으며, 케냐프에 흡수된 탄소를 저장하는 ‘케냐프 우드칩 뿌리기’, ‘식물지지대 만들기’ 등 부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주민과 함께 케냐프 6,000본을 심어 ‘그린카본시범구역’을 조성했으며, 그간 탄소중립 인식 교육 및 생육 관리, 풀뽑기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탄소중립 사회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케냐프를 식재하고 수확해보며 주민들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8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구 대표 청소년 축제인 ‘난장판’(부제: 뿅뿅 성동오락실)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 홍보 등을 맡아 진행한다. 더불어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성동청소년센터 등 관련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무 걱정 없이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보드게임과 코딩게임, 가족사진 촬영 및 꾸미기 등 청소년들을 위한 17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인생네컷 사진관, 볼링 및 농구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마련된다. 공연무대에서는 ▲댄스동아리 ▲밴드 동아리 ▲힙합 동아리 ▲역사뮤지컬 동아리 ▲바이올린 청소년 독주 등 청소년 동아리 13개팀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그리고 축제의 마지막은 청소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대 가수 슬리피가 함께하는 디제잉, 힙합팀 공연 등을 선보여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 활동 단체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이태원 참사와 정자교 붕괴사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잇따르면서 재난의 선제적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사고 예방활동을 안전단체 지원사업으로 명시하여 이러한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 것이다. 성동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단체 지원 조례안'을 구의회에 상정하여 지난 10월 20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1년 이상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지원사업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인명구조 및 복구 활동 ▲인파사고 예방 및 감시 활동 ▲재난 및 안전에 관한 각종 조사 ▲안전교육 및 안전훈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이 오는 28일 토요일 옥수동의 명소 매봉산 둘레길에서 '제14회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코스는 성동구립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하여 매봉산 산신제단을 지나 팔각정을 경유하여 극동그린아파트 101동 운동시설 앞까지로, 약 40분 소요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가족끼리 혹은 소규모로 개별적으로 출발하며, 각 코스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 걷기코스마다 직능단체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한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함께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솜사탕,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커피차와 푸드트럭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행사를 준비하는 마동희 행사추진위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매봉산 둘레길 걷기가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혜숙 옥수동장은 “형형색색의 단풍 속에서 이웃들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7일 1인 가구와 함께 연천 전곡리 유적지 국화전시회장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1인 가구와 봉사자들이 1:1로 짝을 맺어 함께하도록 진행됐으며, 다양한 가을 국화를 감상하고 갈대밭을 거닐며 함께 산책을 하며 여유ㅠ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 활동으로 전문강사의 지도로 함께 딸기쨈을 만들어보며 소소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함께한 김○○ 어르신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따뜻한 햇살에 마음도 몸도 상쾌하고, 국화꽃 관람과 딸기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오랜만에 행복한 나들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용답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규) 복지분과에서는 이번 나들이에 참가한 1인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겨울 이불을 나들이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민간위원장은 “고위험 1인 가구가 혼자라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기획하고, 이를 통해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舊 돌산체육공원)을 조성하고, 25일 오후 4시에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50년간 방치된 면적 4만3968㎡(약 1만3300여평)의 땅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구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체육공원은 축구장(1면), 테니스장(4면),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샤워장, 주차장(60면) 등으로 구성됐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의 대관 및 강습은 2024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방법은 강남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체육공원이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체육·여가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2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18개 키움센터가 주최하는 장기자랑 발표회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송파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만6세~12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유소년인구가 많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18개의 센터가 있으며 약 4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송파키움문화 페스티벌’은 센터 이용아동 장기자랑 발표회로, 코로나로 2년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연과 전시로 구분하여 풍성하게 구성했다. 먼저,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K팝 댄스·뮤지컬 ▲송파산대놀이 ▲난타 ▲단체합창 등 신나는 춤과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K팝 댄스공연은 방과 후 전문 댄스아카데미에서 1년간 익힌 춤실력을 선보이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송파산대놀이 공연은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신명 나는 가면극과 탈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여름, 키움센터 특별프로그램 ‘송파문화여행’의 일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1일 선농단역사문화관 오픈 세미나실에서 ‘클래식이 있는 뮤지컬 : 먼나라 이웃나라-영국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이원복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은 만화 작가인 빵떡모자 아저씨가 엉뚱발랄 소녀 독자와 함께 책에서만 읽을 수 있었던 영국 역사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연극 ▲수준 높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아름다운 영상이 가미된 복합 예술 공연으로, 영국의 민요·오페라·영화 등 다양한 음악과 영상을 활용하며 시대별 음악에 따라 영국의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11월 11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로 개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10월 25일(수)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도시경관 개선 및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의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3 종로구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지난 상반기 공모전에서 광고주, 옥외광고업자, 디자이너 등의 추천을 받은 22점 가운데 엄선한 7개 우수작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영예의 대상은 ‘백화밀’, 최우수상은 ‘계향각’, 우수상은 ‘하루온도’ 및 ‘혜화동우리집’, 특별상은 ‘임듀이’, ‘모란나비’, ‘온따뜻한솥밥’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백화밀’의 경우,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형태의 고동색 간판이 건축물 외관과 잘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얻었다. 종로구는 지난 23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내달까지 구청사 1층 로비, 동주민센터 포함 관내 주요 공간에서 순회전시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주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구청 누리집 내 좋은간판 페이지에도 게시, 누구나 온라인에서 종로의 품격을 높인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상태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지난 9월 ‘2023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지난 24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학부모 공감·존중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논어 속 ‘인(仁)’, ‘예(禮)’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특강 외에도 교육지원 설명회 및 성균관 탐방까지 병행해 참여자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올해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종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명문학교 육성사업과 미래세대 교육,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학습환경개선, 우리문화교육, 영어공교육 등을 고루 추진하고 영어체험 활동 및 영어회화 심화교육 역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은 “방향성 있는 교육정책과 지속적인 학교, 학부모와의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6일 저녁7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만19세부터 39세까지 66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 맞춤형 청년 정책 구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건전한 생활기반 형성과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신체건강 증진·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지기지우(知己之友)’ 사업과 ▲N잡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및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해 예술작품 등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라이트’ ▲문화예술교육 관련 네트워킹·서비스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는 ‘서리풀 살롱’ ▲공연,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권장하는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까지 총 5건의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구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서초 지기지우’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 버스정류장 앞에는 다른 자치구에서는 볼 수 없는 휴지통이 있다. 바로 일회용 컵 전용 수거대가 함께 있는 가로쓰레기통이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보행 중 일회용 컵 등을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별도 수거대가 달린 가로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컵을 가지고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부피가 큰 일회용 컵은 가로쓰레기통을 금세 채워 쓰레기통 위에 겹겹이 쌓이거나 쓰레기통 주변에 버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추가 설치하는 가로쓰레기통 옆에 일회용 컵 전용 수거함을 마련했다. 전용 수거대는 높이 800㎜, 폭 110㎜로, 거리를 지나는 구민들이 다량의 일회용 컵을 수거함 안에 차곡차곡 쌓아 쉽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가로쓰레기통 전면에 ‘뚜껑은 휴지통에 넣어주세요’ 문구와 ‘투입구 방향 화살표’가 붙어 있다. 구는 이달에 일회용 전용 수거대가 부착된 가로쓰레기통을 유동인구와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경방타임스퀘어 버스정류장, 영등포구청 버스정류장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쪽방촌의 난방 보일러를 무상점검하고, 월동용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침저녁 기온이 떨어지면서 쪽방촌 주민들은 벌써부터 한겨울이 걱정이다. 쪽방촌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연탄, 기름 보일러는 도시가스 보일러와 달리 가스중독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특히 다닥다닥 붙은 쪽방촌 구조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아 질식 위험이 있고, 불이 날 경우 사고 여파가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구는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손잡고 26일 쪽방촌 취약가구의 난방 보일러 무상 점검을 실시해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난방 보일러 무상 점검은 지난해 10월 구와 양 기관이 체결한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상호협력 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두 협회 소속의 전문 기술사 20여 명은 연탄 및 기름보일러 총 85대의 상태를 살핀다. 보일러 커버를 열어서 누수나 부식된 부분이 있는지, 먼지 등 이물질이 있는지, 단열재가 노후되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북한산생태탐방원 2층 선인봉홀에서 ‘ESG·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열고,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ESG경영 선언문에 담긴 ▲저탄소·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책무·지역상생 기여 ▲투명한 윤리·행정 실천을 선언하고 이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갑질근절 실천 등을 다짐하는 윤리·인권경영을 표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큰 변화는 작은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이번 선포가 재단 내 ESG 문화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 K-ESG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ESG 정책과 발맞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문화재단은 ESG경영 추진을 위해 6가지 전략과제와 12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현재 친환경·플로깅 캠페인, 안전보건체계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준공된 지 20여 년이 지난 도봉환경교육센터(시루봉로6길 33, 발바닥공원 내)가 새롭게 탈바꿈한다. 도봉구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본관 건물 등을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교육 시설로 재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고효율 창호 교체, 천장 층고 축소, 내부 단열 보강,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도입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태양광 발전장치 증설(3→6kW) 등으로 에너지 생산을 높이는 공정으로 추진됐다. 기존 건물이 창호가 많고 천장이 높아 에너지효율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은 등 20여 년의 세월로 인해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기존 4등급 수준으로 매우 낮았던 에너지효율을 1⁺⁺등급으로 다섯 단계 대폭 향상했다. 친환경 건물로 재탄생한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지역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더욱 내실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지역환경교육센터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03년 첫 문을 연 후 20여 년간 운영되어 왔다. 노후한 센터 건물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