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7일 강북구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한 '어린이 꿈나무 큰잔치'에 참석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행복을 응원했다.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운동회에는 사립유치원 8개원 원아와 교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대형풍선 굴리기,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에어바운스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맘껏 뛰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가 행복하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기념일 반응(anniversary reaction)’, 불의의 사고로 가족·친지를 잃은 유족들이 피해자 기일이나 생일 등 피해자가 연상되는 특정 기념일을 맞았을 때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심리적 증상이다. 서울시가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 참사 경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념일 반응, 트라우마 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심리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 기간 이후에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회복프로그램, 찾아가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특별기간 중에는 긴급상황 발생을 막기 위한 ‘①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 서비스(1577-0199)’가 운영된다. 10.29 참사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아울러 상담 중 자살 위험증상이 감지되면 응급출동해 현장 상담과 자해 위험성 등을 평가한 후 필요시엔 입원 등 응급조치도 연계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선수는 윤지수(펜싱), 김한솔(체조), 이다빈(태권도), 이혜진(자전거), 홍서인(펜싱), 송지영‧윤예진‧조수연‧정진희(핸드볼), 서채현(클라이밍), 민경호(자전거), 홍하은(펜싱)이다. 김현기 의장은 “선수 여러분께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고 뛰어난 성적까지 거둬 서울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셨다”라며, “덕분에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서울시민들이 여러분을 자랑스러워한다”라고 치하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대표해 표창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각자 종목에서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실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원중 부위원장, 정규혁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9월 23일~10월 8일까지 중국 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아차산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운동하는 ‘가을숲속 필라테스’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여름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을 아차산을 무대로 준비했다. 강의는 아차산의 자연 배경이 어우러진 광진숲나루에서 펼쳐진다.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1시간 동안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다이어트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채워졌고,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전문 강사진이 참가자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회차별로는 ▲코어 강화와 뱃살 빼기 ▲전신 혈액순환 ▲보행 균형감각 기르기 ▲골반 교정과 하체 운동 ▲전신 다이어트를 배우게 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회차별로 30명씩 모집하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광진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오타루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하자마 도시야 오타루시장, 강서구 한일친선교류협의회, 오타루시 일한우호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과 하자마 도시야 시장은 10주년 기념패와 기념품을 교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문화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우리구를 방문해 주신 하자마 도시야 시장님을 비롯한 오타루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자마 도시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지만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우애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문화 교류 뿐 아니라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토)에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0년 간 이용객 580만 명, 대출권 수 270만 권으로 관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583개 프로그램에 42만 명, 221회 전시에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구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개관 10주년 기념식’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8일 15시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아 타입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개봉은 2033년 개관 20주년에 한다. 특별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사랑한 작가를 초청해 ▲10시 30분에 '떨림과 울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는 10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는 이종환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내빈의 축사로 시작해 유성진 교수(숭실대학교 경영학부)의 발제와 관계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이 47명의 시의원과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 전 사전 검토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기에 앞서 조례 제정의 효과에 대하여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이종환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성과 다양성은 지방자치의 핵심가치로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특색에 맞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지역종합유선방송의 역할과 효용성을 강조하며, “토론회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방향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2023년 10월 2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종합유선방송 사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을 지원함으로써 방송 발전을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 및 적절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유정희의원은 “지역종합유선방송 역시 지역의 지역성ㆍ다양성 구현,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시가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종합유선방송이 방송통신의 공익성·공공성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송통신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기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10월 27일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두 19건, 서면 52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했으며, 24~26일 본회의 휴회 중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운영위원회 조례안 2건, 행정재무위원회 조례안 4건·동의안 1건, 미래복지위원회 조례안 10건·동의안 3건, 도시교통위원회 조례안 1건을 각각 처리했다. 아울러 행정재무위원회는‘국립항공박물관’을, 도시교통위원회는 ‘덕원여고 진입로 기부채납 관련 현장’과 ‘발산어르신행복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구정 현황을 점검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동물 보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 주민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서울시 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 발굴에 관해 토론했다.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주민 공청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좌장을 맡았고, (사)한국생태관광협회의 ‘서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방안’ 주제 발표와 4명의 토론자,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자로 나선 박 부위원장은 “이번 연구에서 도림천 관광자원 발굴까지 수행하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도림천이 서울시 대표 생태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겠다는 관점 전환의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먼저 만족하는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고, ‘개발 대 보전’이라는 두 키워드를 융합하는 생태관광 추진을 위해 도림천의 악취·용수확보·풍수해 예방 문제 등도 함께 고민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26일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제출 조례안 등 제321회 정례회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서호연·최민규 권역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과, 상반기 2기 원내대표단으로 합류한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임춘대 정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교섭단체 정책역량 및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원내대표단 재편과 상임위 부위원장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제8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강철원 정무부시장 이하 서울시 주요 간부들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및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 지출 낭비요인을 걷어내, 약자와의 동행,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서울, 창의와 혁신으로 매력적인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는 ‘서울숲의 큰나무 아래 그늘정원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된 2개의 작품을 존치 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28일 드디어 그늘정원의 모델로 첫선을 보인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금상팀은'틈, 그사이로', ▲은상팀에는 '숲의 영혼 정원'작품으로 총 2개팀이 선정이 됐으며 10월 28일 시상과 정원을 조성한 작가들에게 직접 조성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참여정원 공모전은 2개의 존치정원 조성에 총 33개의 팀이 참여하여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금상팀 3백만원, 은상팀 2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회 서울숲 참여정원 공모전에 당선된 금상 작품 '틈, 그사이로'는 이끼를 주제로한 이끼정원이며, 은상작품은 숲의 회복을 보여주는 '숲의 영혼 정원'으로 두 정원 모두 개성과 특성이 뚜렷하다. 금상-'틈, 그사이로'작품: 기존 대상지가 가지고 있는 이끼가 우점하고 있는 현장의 특성을 살려 이끼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숲의 축적된 시간의 식생을 그대로 이어받고, 지형을 보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우리 손주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처음 관람 한 후 축구선수를 장래희망으로 정하고 행복해하고 있어, 대견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죠.” 올해 9월 K리그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 초청된 한 아이의 할아버지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아이를 할아버지가 돌보고 있는데, 아이가 축구를 너무나 좋아함에도 비용 등의 문제로 프로축구 경기관람은 생각도 해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서울시와 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동센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큰 소리로 환호하고, 경기가 끝난 후 너나 할 것 없이 들떠 있는 것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난 6월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경기에 아이들을 인솔하고 온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평소 아이들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문화체육 이벤트에 대한 경험을 적게 하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자극을 받은 거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관리 기술 및 경험 전수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외국 소방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라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예정된 이번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대상국과의 우호 증진과 더불어 서울의 우수한 소방안전 정책 및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상은 동남아시아의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내무부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8명으로, 해당 나라의 소방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위직 및 실무 담당자들이다. 이번 초청의 핵심인 현장실무 교육에서는 10명의 재난안전분야 전문강사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 및 서울소방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등 10개 전문과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초청 연수에는 서울소방학교에서 특성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진압 △소방차량 VR(가상현실) 훈련 △붕괴현장 인명 탐색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소방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화재‧산불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으로 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재난대비훈련이다. 이번 은평구 훈련에는 구청‧소방‧경찰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와 향림근린공원에서는 현장훈련을, 은평구청 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상황실-현장 실시간 연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상황 보고, 불시훈련을 적용해 실전처럼 훈련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기관별 대응 활동 및 협업, 주민 대상 CPR교육‧안전체험이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한 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지휘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서 실시돼 훈련 효과를 높이고 구 전반적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훈련 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해서 실제 재난 발생 시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