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건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자전거 도난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목동중심축 학원밀집가 4곳을 대상으로 도시문제의 스마트한 예방을 위한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내장된 전자칩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전거 번호판을 새로 도입해 ‘자전거 등록제’ 활성화에 나선다. 아울러 자전거 도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현대월드타워 뒤편 가람광장 ▲대학학원 앞길 ▲센트럴플라자 뒷길 ▲지구촌교회 은혜채플 광장 등 주요 학원가 4곳을 ‘자전거 지킴이존’으로 선정했다. ‘자전거 지킴이 존’에는 광장 입 · 출입구에 ▲전후방 전파식별(RFID) 안테나 ▲고정형 카메라 ▲계도 · 안내 전광판 ▲알림조명(로고젝터)이 설치돼 있다. 자전거 등록을 통해 전자 칩을 장착한 자전거가 이 구역에 진 · 출입하면 사용자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며, 전광판과 알림조명(로고젝터)에는 자전거 이용 문화 개선을 독려하는 안내메시지가 표출된다. 또한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지 내 15곳에 자전거도로망 근방의 기존 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구민의 시각에서 친근하게 표현한 ‘양천구 캐릭터 삽화(일러스트) 공모전’을 다음 달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우리’는 ‘해’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처럼 밝은 양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양천구의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해 친근감 있고 활기찬 구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구는 구정 참여 및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수상작을 주요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해우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해우리’를 자유롭게 표현한 260Ⅹ185mm 규격의 삽화(일러스트)로, 양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달 17일까지 응모작과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1) 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 중 활용성 · 작품성 ·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잘 표현한 12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팀) 100만 원 ▲우수상 1명(팀) 70만 원 ▲장려상 10명(팀)에 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추후 주요 구정사업의 홍보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SG미래학교 캠퍼스 진로설계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G미래학교 캠퍼스’는 대학의 특화 자원을 관악구 내 일반고교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기관과 관악구가 함께 운영하는 교육생태계를 뜻한다. 구는 최근 ‘SG미래학교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에서 2회차(10월 28일, 11월 4일)에 걸쳐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1학년은 ▲대학 입시특강 ▲멘토와의 시간(Q&A), 2학년은 ▲1:1 입시컨설팅 ▲1:1 진로·진학 상담 ▲과목별 학습멘토링 등 학년별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의 입시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로 꾸려진다. 10월 28일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학생 70여 명을 포함한 학부모, 교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공원과 주차장이 어우러진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사당역과 인접한 남현소공원(남현동 1063-1, 부지면적 1,607㎡)에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공영주차장 97면을 조성했다. 당초 남현소공원은 공원으로만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구는 주차장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영주차장을 함께 구축했다.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은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인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10월 30일에 ‘남현소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50여 명이 함께 주차장의 시설을 둘러보고 주차장 건설 완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란 구정 목표를 가지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은행나무로’에 명예도로명 ‘시흥행궁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로’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행길에 머물렀던 ‘시흥행궁’으로 가는 주도로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국내 최대 왕실 행차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개최된다. 정조대왕은 재위 기간 66회에 걸쳐 행차하면서 3,355건의 상언과 격쟁을 처리한 조선후기 대표적인 애민군주이다. 금천구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기리기 위해 은행나무로(백산주유소~시흥5동주민센터, 약579m) 전 구간에 명예도로명 ‘시흥행궁길’을 지정했다. 또한 전통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이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뜻깊게 기억할 수 있도록 시점과 종점에 명예도로명의 유래가 담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명예도로명은 인물·기업 등의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을 고려해 도로구간에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정 도로명은 아니다. 현재 서울시에는 총 77개의 명예도로명이 부여돼 있으며, 시흥행궁길은 금천구의 첫 명예도로명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백성들을 직접 살피고 소통하며, 효행을 권장했던 정조대왕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4일 14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1회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8월 29일 위촉된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9명이 직접 소재 발굴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했다. 중앙 무대에서는 ‘동행 버스킹’, ‘수상한 협동조합’, ‘청춘삘딩’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이불 정리’ 및 ‘청년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금천구 청년정책의 미래는 맑음’이라는 주제로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도 개최된다. 특히 1인가구 대표 연예인 ‘이국주’가 자취 경험담 등 1인가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수 ‘래원’이 힙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 텔레비전 빨리 끄기 ▲ 무인 택배함 퀴즈 ▲ 금천구 맛집 말하기 등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멋글씨(캘리그래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찬사를 보낸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 그가 11월 2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현존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가 내한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2019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2020년 도이치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오푸스 클래식상을 수상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중 후기 소나타로 구분되는 30, 31, 3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고르 레비트는 러시아 출생으로 8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해 하노버에서 피아노 공부를 마쳤다. 2005년 국제 아서 루빈스타인 콩쿠르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실내악 부문 특별상, 청중상,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모교 하노버 음대 피아노 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소신에 따라 거침없이 의견을 밝히며 음악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해 온 그는 팬데믹 시기에도 총 53번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자원순환과 재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북서울꿈의숲 문화광장에서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한다.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는 행사로, 강북구가 주최하고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까지 ‘꿈의 장터’라는 이름으로 강북구민운동장, 강북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하반기부터 ‘2023 재활용 나눔 자원순환 축제’로 행사를 변경‧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해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나눔 장터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했다. 4일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존 ▲청바지 팔찌 만들기, 양말목 공예, 나무인형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체험존 ▲기부 물품을 무료로 나눔하는 나눔존 ▲구청장과 함께하는 환경퀴즈 이벤트존 ▲다양한 구정사업을 안내하는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30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자가마터 체험장 전시회’에 참석해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축하했다. 올 6월에 개소한 강북구 청자가마터 체험장은 물레 돌리기와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 우수작품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시회 작품 수준이 높아서 매우 놀랐다. 최근 청자가마터 체험장 인기가 절정”이라며 “구민 요구에 따라 수강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0일, 면목본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EM 흙공던지기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아이들과 함께하는 민‧관‧학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여 자원순환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랑천 겸재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면목초, 면동초, 중화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EM흙공을 중랑천에 던지며, 하천의 수질개선과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뜻깊은 캠페인을 전개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중랑이 되도록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목본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에서는 ‘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줍깅데이’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돕는 ‘동행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동행센터’란 동 단위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의 복지 및 건강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수행하는 활동 체계다. 먼저, 구는 지난 25일 동주민센터의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洞 동행센터 복지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복지 관련 6개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현장대응 및 실무 중심으로 준비하여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통합복지상담 ▲공적급여(기초수급,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돌봄 및 건강관리사업 ▲아동학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업무의 흐름도와 주요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지역주민 및 동주민센터 복지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동행센터 워크숍’이 개최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한 이번 워크숍은 洞 복지문제 해결과 촘촘한 발굴체계 구축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그동안의 복지 활동, 소감 등 다양한 의견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및 매독 검진을 시행했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전염력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10%가량이 결핵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미리 치료하고 건강관리를 하면 최대 90%까지 발병률을 낮출 수 있어 선제적인 검사가 더욱 중요하다. 또한 최근 결핵 환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 결핵 환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선제적인 검사로 어르신 결핵 발병률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구는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결핵 판정을 받지 않았더라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결핵(흉부선 검사) 및 매독 검진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외에도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중랑구보건소 2층 결핵 검진실로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19시~21시 30분 국내외 관광객들 250여명이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을 개최한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케이팝 스타 체험, 양재천 야외요가 및 걷기 프로그램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발굴·홍보 사업’에 선정되면서 3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강남의 명소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티런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런은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인 야간 도심 러닝을 강남에서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산공원–도산대로(압구정로데오–청담명품거리)–청담근린공원–삼성해맞이공원’을 코스로 왕복 약 7km를 달린다. 250여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러닝 전문 강사들의 코칭 아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2일 16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3년 강남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어린이집 178개소에서 보육교직원 2,300여 명이 1만600여 명의 영유아 (0세~7세)를 돌보고 있다. 구는 지난 추경을 통해 보육교사의 장기근속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하는 등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기념행사로, 강남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열린다. 우수 교직원 표창, 보육사업 우수사례 공유회, 힐링 공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다.우수 교직원 60명에게 보육사업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행사 당일 대표로 8명에게 표창장을 시상한다. 또한 구에서 어린이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국공립․민간어린이집 공동기획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팀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의 일과를 담은 영상을 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인도네시아 순방 시 인연을 맺은 반둥한인회의 ‘한글학교’ 사업을 위해 은평구에서 자체 제작한 문해교육 책자와 아동 도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지난 3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3개 도시를 순방했다. 은평구는 순방 당시 지역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반둥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반둥한인회가 한글을 접하지 못한 한인 2세들을 위한 ‘한글학교’를 설립해 운영 중인데, 최근 교재 보관 창고에 빗물이 차서 교재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당시 교재 및 아동 도서 지원을 약속했고, 엄정호 전 반둥한인회장의 방한 중 재회가 이뤄진 것이다. 은평구는 이날 전달식과 함께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이 많은 지역 경제인을 불러 엄 회장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엄정호 전 반둥한인회장은 “그동안 해외에 방문한 한국 기관이 한인회와 만남을 갖은 경우는 많지만,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연락이 유지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