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예비교사 및 교육 전문가와 ‘대한민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시대적 화두가 된 교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 및 예비교사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박강산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 의원으로서 동 세대 청년이 맞닥뜨린 비극에 책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의 생활세계와 국가권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의회에서 공론장을 여는 것이 당연한 책무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선생님의 교권이 보장될 때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도 함께 보장된다고 생각한다”며 “교사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성예림 의장은 “현장 교사들의 교직 이탈률이 급증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예비교사들이 교직을 선택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현장 교사들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연말연시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도 성금 및 성품 나눔이 이어지며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올라가며 지역 사회를 따스한 온기로 채우고 있다. 종암동 사랑나눔행복회 백미 800kg(20kg짜리 40포) 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난 20일 종암동 사랑나눔행복회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종암동주민센터에 백미 20kg짜리 40포(총 800kg)를 전달하며 성북구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사랑나눔행복회 강신익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다”라며 “추운 날씨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릉신협 정릉4동 1인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온열매트 30개 후원 지난 21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정릉신협(이사장 박창완)의 ‘2023년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열매트 나눔 행사가 열렸다. 정릉신협의 후원으로 한파에 취약한 1인가구 30세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가 불법 촬영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상, 하단의 빈틈을 메워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차단하는 장치다. 구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스크린을 확대 설치했다. 대상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15곳이다. 아차산과 광진문화예술회관, 자양한강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여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스크린에는 불법 촬영에 관한 처벌 규정을 알리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또한, 안심스크린이 조성된 곳엔 ‘여성 안심 화장실’이란 안내판이 부착돼 이용객들의 우려를 경감시킨다. 김경호 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히는 만큼 사회적인 예방책이 중요하다”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여성용 공중화장실 93곳 중 64곳에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를 구축해 디지털 성범죄를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초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구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우수봉사자 31명을 비롯하여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따른 봉사상’ 수상자로 ▲봉사왕 34명(1,000시간 이상 봉사) ▲금상 61명(500시간 이상 봉사) ▲은상 116명(300시간 이상 봉사까지 총 211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초V페스티벌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으로 만듦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서초구에 걸맞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 기념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첫사랑’이 준비되었으며 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자원봉사 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11월 27일 오후 현안 사업과 관련한‘문래동 공공공지’ 및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당일 현장방문은 조사 대상 주요시설의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김지연, 양송이, 이규선, 전승관, 차인영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문래동 공공공지와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부서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낙골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보행 통행로 단절로 인한 구민 민원이 많은 만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신흥식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메낙골 공원 보행 통행로 확보 관련, 집행기관에서 병무청 및 국방부와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은 알고 있으나, 최대한 합의점을 찾아 구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라고 전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하게 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하여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월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나, 12월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보건안전진흥원은 신현영, 서정숙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학생 중심 흡연 예방 정책 국회토론회'를 11월 29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종담배의 출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담배 마케팅에 대한 강력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대한 필요성을 반영하여 학교흡연예방정책의 현안과 주요 쟁점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17개교 70명이 참여한 제5회 학생 토론회에서 제안한 내용 중 시의성과 현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정책 제안 발표로 학교와 지역사회 수준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편의점 내 담배 판매 금지 △담배 구매 QR코드 인증제 △미디어 속 담배 노출 경고 문구 삽입 △체크카드 어플과 금연을 연계한 금연포인트 제도 △디지털 기기(VR)를 활용한 흡연예방 교육 △학생 건강검진 항목에 흡연 검사 추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실시한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 주제와 연계하여 학교,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흡연예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2028년 서울. 3살, 5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A씨 부부는 얼마 전 서울시가 만든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입주했다. 같은 건물 안에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도서관, 병원 같이 아이 키울 때 꼭 필요한 인프라가 다 있어서 출근할 때 5분 만에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갈 수 있고, 주말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키즈카페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최장 12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크는 동안 이사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난임부부 지원을 시작으로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을 릴레이로 선보인 서울시가 이번에는 ‘주거’ 대책을 새롭게 발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공급해 양육자들의 최대 현안인 ‘주택문제’와 ‘돌봄부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책은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가족 지원 ▴신혼부부 지원에 이은 다섯 번째 저출생대책으로, 그동안 대책들이 정책 대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양육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도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국 소재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을 올해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교과과정에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은 지역 상관없이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대학일지라도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학과 단과대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하여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이다. 올해부터 시작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지난 1회차 모집에서 105명 학생(63개팀)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특히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 방식인 모아타운을 타 지자체 및 해외대학 등 다양한 참여주체에게 널리 알린 효과가 있었다. 오세훈표 정비사업 ‘모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정계순 씨는 구정 소식지 ‘서대문마당’에서 접한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 황톳길을 다녀온 뒤 그 소감을 글과 사진으로 한 방송사에 제보했다. 이 내용이 뉴스 프로그램에 비중 있게 소개되면서 많은 시청자에게 서대문구의 명소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서부환경의 이상근 씨와 김민수 씨는 평소 고물 수집 노인을 위해 빈 병과 깡통을 전하고 오르막길에서 손수레를 밀어드리고 있는데 이 같은 미담이 역시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섭 씨는 2021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홍제3동주민센터에 쌀 200kg을 기부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서대문구 내 꽃길과 녹지 조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천연동 통장협의회(회장 서종권)는 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앞으로는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한 후 양방향에서 곧바로 지하철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시민의 보행 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흐름을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여 혼잡한 강남역 중앙정류소 주변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면서 이동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버스 이용객과 보행인구가 많아 혼잡한 강남역 중앙버스정류소 뒤쪽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8기 창의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으로, 중앙정류소 ‘앞쪽’ 뿐 아니라 ‘뒤쪽’에도 횡단보도를 연결해 보행 동선을 분산하고 이용객의 밀집도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출퇴근 시간 일부 중앙버스정류소의 혼잡도는 매우 높아 줄을 서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 정도이며, 심지어 무단횡단을 하는 사례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중앙정류소는 도로 중앙에 위치해 있어 밀집도 완화를 위한 확장에 한계가 있으며, 대부분의 중앙정류소에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고려해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혼잡시간대 한 방향으로 인파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시는 첫 사업지로 강남대로에 위치한 강남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SK그룹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선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SK그룹과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SK그룹 SV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목 SK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다. SV위원회는 SK그룹의 경영 최고협의기구인 'SUPEX추구협의회' 산하 조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ESG) 실행 지원과 사회적 책임(CSR) 수행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약자와의 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 기관이 깊이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의견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산, 소득격차가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대’, 건강, 교육 등 사회 각 분야로 불평등·양극화가 확대되는 심각한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는 공적재원 투입 등 공공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모 기초연구 성과 발표를 위해 '제8회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이며 2023년 기초연구과제 발굴 공모를 통해 총 4개의 기초과제를 발굴했고, 그 기초과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 과제를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1세션은 데이터로 본 청년의 삶과 행정체계에 대한 연구발표 및 토론 ▴2세션은 서울시 도로·교통의 최적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정책포럼 1세션에서는 ‘데이터로 본 청년의 삶과 행정체계’를 주제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청년의 성인이행 지연과 빈곤 위험’을 주제로 진행한다. 변금선 부연구위원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빈곤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성인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빈곤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이 생애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빈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생애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 세대가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기술변화와 조기퇴직 등으로 중장년 지원정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4050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의 운영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생애전환기에 필요한 5가지 무형자산인 일, 미래기술, 커뮤니티, 건강, 취향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킬 살롱’, 생애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며 실행력을 기르는 ‘프로젝트 실험실’이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의 전환점에서 기존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무형자산을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도록 지원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제3차 서울미래학습포럼’에서 인생디자인학교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미래 서울시민 인생을 디자인하는 학교 비전’으로, 인생디자인학교의 비전체계, 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야간·휴일에도 아픈 아이와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의료기관 선정을 완료해 소아진료를 촘촘히 강화한다. 시는 소아의료 인프라(기반시설)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4월부터 추진했다. ‘서울형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는 우리아이 안심의원-안심병원-전문응급센터를 권역별로 참여 의료기관을 선정해 중증도에 따른 역할 분담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존 4곳이던 달빛어린이병원도 9곳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1차 우리아이 안심의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21시까지 진료 가능한 8곳(강남권 3곳, 강북권 5곳)을 선정, 4월 18일부터 운영 중이다. (2차 우리아이 안심병원) 응급실 운영기관 대상으로 9곳(동북 2, 동남 2, 서북 3, 서남 2)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