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물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는 등 생활물가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8%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특히 신선식품이나 외식비 등 생활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가 모니터링단을 편성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선정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물가 모니터링단(4명)은 음식점, 커피점, 이·미용 등 소비자의 이용률이 높은 개인 서비스업소 4천여 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품목별 가격조사를 실시한다. 계절별 특수품목 및 명절 성수품이 집중 관리 대상이며,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를 함께 확인해 정확한 가격 안내를 돕는다. 또한 구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실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모니터링단의 가격 조사 결과를 바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개인서비스업소 55개소를 ‘2023년 하반기 동대문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체이다. 관내 외식업,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위생‧이용 만족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경우 선정될 수 있다. 구는 지난 상반기엔 총 40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구는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청‧추천 업체를 모집했다. 엄격한 현지 실사와 지정 심사를 통해 기존 업체 중 39개소를 재지정하고 16개 업체를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쓰레기봉투, 주방 세제 등 업소별 연 58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구는 누리집이나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업체를 홍보할 예정이며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서(표찰)도 교부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한 달 동안 마장초, 동명초, 옥수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우리가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교육했다. 성동구는 2025년부터 생활쓰레기 수도권 매립지 반입불가 정책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축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배우고 각 가정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여 온 가족이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를 버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쓰레기가 자연 속에서 분해되기 위해서는 수십 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회 ICT콤플렉스 SW개발 공모전 '피우다 프로젝트' 최종 심사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피우다 프로젝트’는 서울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2019년부터 사회·공공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AI·SW 공모전으로, 시상을 넘어 개발물의 실용화까지 지원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성동구의 공공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19개 팀이 공모에 지원하여 본선에 진출한 18개팀이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VR 디바이스 침수 탈출 훈련 프로그램)과 우수상(불법 현수막 자동 탐지 시스템, 주민 주도형 플로깅 운동 웹서비스), 장려상(보건복지 종사자를 위한 고령자 AI 헬스케어 솔루션, 성동 산책정보 제공 앱, 성동구 통합 도서관 모바일 어플)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이후 이번에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여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민원인을 가장한 점검,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층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다. 성동구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 다시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 환경 및 서비스 기관이라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재인증을 신청한 서울시 자치구 중 성동구가 유일하게 재인증에 성공했으며 지난 4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것이다. 성동구는 구민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올해 재인증을 받은 전국 27개 기관들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포용하는 인공지능(AI) 민원안내시스템, 전국 최초 배리어프리형(barrier free) 스마트 민원서식작성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주민 참여로 완성한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를 공개했다. 앞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잇는 점, 선, 면 종로’라는 주제로 추진해 온 관련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며, 관내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 발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종로구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동 평생학습센터 뮤지엄한미 및 상촌재와 연계해 △로컬 사진가 교육 ‘뷰파인더, 로컬을 찍다’ △로컬 도슨트 과정 ‘이야기로 잇는 세종마을’ △로컬 기록가 교육 ‘글로리 종로, 모던 파인더가 되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종로를 사진, 도슨트, 큐레이션 등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에 참여했다. 디지털 아카이브 ‘점, 선, 면 종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 또는 종로교육포털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종로구는 “구민 스스로 종로를 촬영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관내 모든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복지 실현에 나서 화제다. 올해 초 시작된 구립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설치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연 2회 정기 점검을 실시해 기기 작동 여부, 인터넷 속도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와이파이 접속 방법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한다. 종로구는 기존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립 경로당 10개소에 2023년 총 32개소 설치까지 더해 현재 42개소 구립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밖에도 올 한해 13개 경로당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 20개소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해 약 2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종로 정보화 교육장에서도 1700여명 주민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달 2일 스마트도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구민의 편안한 귀가를 위해 조성한 ‘여성안심귀갓길’ 16개 구간을 전수 점검하고, 지난 11월 노후화된 14개 구간 32개소 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구와 경찰서가 함께하는 협력치안체계다. 특정 골목이 유동인구, 범죄율, 신고율 등을 고려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되면, 구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보안등, 노면표지,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 인근 지구대는 해당 골목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다. 관내 16개 귀갓길은 모두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조성되어 상당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여름,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안심모니터링단’을 파견해 거리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14구간 32개소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구는 마모된 도로표지를 재도색하고 낡은 고보조명렌즈, 위치안내표지판 등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새롭게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사인물의 기능성을 높이고 노후시설을 말끔히 정돈해서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밤길이 주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꼼꼼한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에도 온기텐트, 도로열선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서리풀이글루’는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하는 온기텐트다. 가로3.6m·세로1.5m·높이2.8m로 성인 1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올해는 전체 37개소를 운영한다. 또, 버스정류소 인근에는 ‘서리풀온돌의자’ 200곳을 운영 중이다. 대기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고, 버스정류장 의자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아이’, ‘부축이 필요한 어르신’ 등 2명이 나란이 앉을 수 있는 바람막이도 의자에 설치했다. 겨울철 눈내림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학생선수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에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육성’ 사업은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선수를 위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세계대회의 수상 실적에 따라 학교에 운동용품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차기 체육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커나가게 하고, 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기계체조, 태권도,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개 학교(초등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스케이트화, 스케이트 날, 장갑, 아대, 체조 매트, 태권도복, 태권도화 등의 구입 비용으로 쓰인다. 이를 통해 구는 학교와 학생선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는 체육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응원하는 ‘엘리트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여러 대회에서 큰 두각을 나타낸 리틀 야구단(초등학생), 주니어 야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2월 5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3년 영등포구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동 자원봉사회,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봉사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인사말씀 ▲우수 봉사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 시간별 인증 수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을 초청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봉사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올해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나눔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12월 5일 ‘23/24 겨울 한파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기능별 한파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수립한 ‘한파 종합대책’에 따른 세부대책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오언석 구청장 주재하에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파종합대책 및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한파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노숙인 순찰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가스·전기, 공동주택, 공사장 등 안전점검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물 안전관리대책 ▲한파특보 발령 시 구민 행동요령 홍보 계획 등 8개 분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한파 상황관리를 위해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대채책반으로 구성된 TF를 설치하고 평상시 기후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보 시에는 24시간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한파 피해 예방과 피해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하고 있다. 저소득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154명이 격일 1회 이상 전화와 방문을 통해 해당 가구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쌍문역 둘러상점가(노해로60길 일대)에서 ‘2023년 쌍문역 둘러상점가 윈터 메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쌍문역 둘러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쌍문역 둘러상점가 상권의 로컬브랜드 구축과 골목상권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상인과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기획‧추진했다. 축제에서는 버스킹, 마술, DJ뮤식쇼 등 다채로운 공연부터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는 상점가 상인이 함께 부스를 운영해 여러 가지 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으며 따로 식사 장소가 제공돼 추위를 피해 음식을 편히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상점가를 이용한 고객이 쌍문역 둘러상점가 포토존에서 사진 인증을 하면 온누리상품권, 온풍기 등을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인회, 지역 주민과 함께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청소년시설 지역별 브랜딩 연구용역을 지난 11월 29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5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봉구 청소년시설의 기본적인 운영목적 외 청소년 프로그램의 전문화 및 다양성,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권역별 고유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청소년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청 청소년 사업부서, 청소년시설 기관장,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용역사는 국내·외 청소년시설 사례분석과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도봉구 청소년시설의 지역별·영역별 브랜딩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미래·교육/문화·환경·참여/예술 등 4개의 브랜드 전략 방향 설정과 함께 ▲도봉구 청소년 브랜드사업의 비전과 권역별 브랜드 사업전략 ▲도봉구 권역별 브랜드사업을 위한 중·장기적 방안 ▲도봉구 청소년 브랜드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봉구 청소년 브랜드사업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총 4만 6,103건이며, 60.7%인 2만 7,971건이 아동학대로 판단됐다. 이 중 50명의 아이들은 학대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최근 낮은 출산율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지자체들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태어난 아동들의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관악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학대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아동의 적극적 보호 조치를 위해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24시간 아동학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만 3세~5세 학대 고위험군 아동 소재 전수조사 ▲인공지능(AI) 아동그림 심리검사 서비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악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 ‘아동학대 분리수거 현장’을 실